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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섬의 이라클리온에서 쾌속선을 타고 산토리니섬의 Athinios항에 도착했다.. 구름한점
없는 하늘과 맑은 바다.
파랗다. 파랗다. 파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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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지른 절벽이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섬 서쪽의 절벽사면에 집들을 짓고,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배의 프로펠러가 돌면서 물보라가 일자, 물 색깔이 예술로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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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orini섬의 Athinios항구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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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을 하지 못하고 갔는데, 항구에 도착하니 여행사 직원들의 호객행위를 한다.
오히려 다행이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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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는 사진처럼 생겼다. 오른쪽 하단에 페리사 비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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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항구에 도착하니 좀 막막하여, 항구에 있는 호텔 삐끼 아저씨한테 몸을 맡겼다.
그리하여 2박 3일 여정의 산토리니섬의 숙소가 된 페리사 호텔(페리사비치 근처에 있다).
말은 호텔이지만, 고급호텔은 아니고 한 모텔 급 정도 되려나?
하지만 수영장도 있다. 그것도 저렇게 예쁜....ㅋㅋㅋ 사람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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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국기는 흰색과 파란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어디든 파란색+흰색을 애용하는것 같았다.
또 강한 햇빛 때문에도 건물을 흰색으로 많이 칠한다.(호텔의 뜨락 - 여긴 담도 없고, 그냥 한마디로 Free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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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 꼭 엽서 같지 않은가? 햇살이 굉장히 강하다.
숙소 바로 앞의 현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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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쵸비 캔.
멸치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멸치랑은 또 다르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확인 안해봤다.
개인적으로 앤초비, 올리브 등을 좋아하는 나로서는...그리스는 행복의 땅이다.
이 두 가지가 무척 싸다.
간혹 피자에 들어있는 엔쵸비를 먹어봤을텐데...이렇게 캔으로 파는 엔쵸비를 쉽게 살수있다.(쫌 짜다)
술안주로 잘 어울린다. 또 이밖에도 다양한 양념의 엔쵸비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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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를 얘기할 때 올리브를 빼놓을 수 없겠지? 올리브 오일도 저렇게 큰통으로 판다.
저 빨간 두건둘러쓴 여자얼굴이 그려진 올리브유 5리터가 17.95유로란다. 한 24,000원 정도 하는거다.
무지 싸다....훼타치즈, 올리브, 올리브유, 앤초비...싹쓸이 해오고 싶었다.
유럽제일의 흡연국인 그리스에서 폐암환자가 많지 않은 이유가
그들이 매일 매일 생활의 일부처럼 일용하는 올리브/올리브유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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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사호텔 근처에 있어 자주 애용했던 슈퍼마켓
그리스 문자가 보인다...알파, 베타, 감마, ...델타, 쎄타, 시그마, 오메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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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안의 과일 및 채소들.
강렬한 태양볕에 자란 과일/채소들이라 색도 너무 좋고, 당도도 높다.
저 시뻘건 토마토를 좀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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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사 비치 근처의 교회.뒤로는 황폐한 산이 보인다.
이곳 대부분이 저렇다. 척박한 기후와 토양...올리브를 제외하곤 잘 자라지 못한다고 했다.
누구였더라...그리스와 가난은 떼어 놓을 수 없는 형제라고 했던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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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사비치로 가는 Main Street. 승용차보다 오토바이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승용차, 오토바이 모두 쉽게 렌트를 할 수 있다. 사진 오른쪽에는 피씨방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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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사 비치. 백사장이 아닌, 화산토의 검은모래. 햇빛에 달구어져 맨발로 내딛었다가 혼쭐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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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밭인가 보다 했다. 자세히 보니 포도다. 우리와는 다르게 그냥 바닥에서 자란다.
주로 포도주를 담그니까 막 자라게 하는건가 추측해 보았는데, 해답은 못찾았다. 다른 방식의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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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다 보니 너무나 넓고 웅장한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여기 지금 까마득한 절벽 바로 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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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 항구에서 이쪽 윗마을 까진 저 꼬불 꼬불한 찻길을 따라서 올라온다. 걸어서 올라올
생각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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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섬의 와이너리다.
이곳에선 포도를 수확한 후에, 땅에 널어놓고 햇빛을 쬐인다고 한다.
일주일인가 보름을 놔두면, 지중해의 강렬한 햇빛이 이 포도에 내리쬐면서
포도 나름의 당분이 쫙 나와서 포도에 엉겨붙는다고 한다.
그렇게 일광욕을 시킨 포도로 만든 와인과,
그냥 수확한 포도로 와인... 이렇게 두 종류가 있는데,
일광욕시켜서 만든 와인은 우와..무지 달다..
와이너리에 있는 시식코너로, 와인을 진열해놓고 시식도 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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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전경. 건물 뒤로는 바다인데, 강렬한 햇살에
바다의 푸른색은 안보이고, 눈부신 햇살만이 온 바다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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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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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소형차를 탄다. 그리스에서 한국차를 꽤 많이 발견했다. 특히 대우차...조금은 씁쓸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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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흰색 건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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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있어도 나무가 많지 않아 황폐한 느낌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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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위의 마을(피라) - 왼쪽 끝은 분화구 같다...정확히는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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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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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너무 이뻐서 한컷 찍었다. 좀 살기 넉넉한 사람들은 매년 집에 색을 칠한다고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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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정리 안된듯한 느낌..그래서 더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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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하단의 레스토랑이 저녁 식사를 한 곳이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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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예상했지만, 정말 교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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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자는 개다. 처음엔 놀랐지만...어디서든 큰 개들이 이렇게 널부러져 있는 걸 쉽게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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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노을이 지려고 하는 때다. 건물의 음영이 선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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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을은 피라에서 본 풍경이다. 황금빛 물결...
쌍안경으로 보았는데, 정말 황금빛이 반짝반짝~너무 아름답다.
굿입니다. 사진이 좀 더 컸으면..
호.호.호...사진을 보니 또 가고싶소. 다음 목적지는 어디오? 휘슬러? 스위스? 터키? 대체 어디오...
아름다운곳이네요 ...고소영언니도 화보집을 산토리니가 너무 예뻐서 찍었다고 하던데...한번가보고 싶네요
잘 봤습니다
언덕위의 하얀집(?)
좀 보다 리플...저 산토리니 사진 원더풀데이즈에 나온 섬 사진이랑 같아 보이는데, 원더풀데이즈에서 활용한 것 맞나요...?
졸라 좋은데서 잔거 같소...난 그 호텔 들어가는 입구에있는 6유로짜리 호스텔에서 잤소...허나 분위기하나는 끝내줬소...저마켓에서 대만 컵라면 사먹다가 대략 낭패봤소...산토리니 그립소이다~
너무나 좋은 사진 감사하오. ~ 여자친구와 그곳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기억들이 많소. 소햏 대략감격햏옹.
정말 고맙소..덕분에 나도 여행하는 기분이라오..감사
손예진이...생각나는 구료....라라 라라라라라라~~~ 날좋아 한다면~~~~!
멋지구랴....그리스사람들은 단순소박하게 사는듯느겨지는구랴...
근데 대우차 보인다더니 사진엔 대우차는 1대로 없고 현대차만 2대 보이는데.....저위에 비취색 겟츠(클릭의 수출형)랑 아토스 프라임(비스토 수출형, 비스토는 우리나라에서만 기아차고 외국ㄱ에서는 현대차)...더 많이 보이면 좋겠구만,..
물론 현대차가 훨씬 더 많은건 사실이오. 그치만 대우차도 많이 굴러다니고 있다오...본햏 산토리니에서 렌트한 자동차가 바로 마티즈였더랬소. 그것도 우리나라엔 시판되고 있지 않는, \"마티즈 오픈탑\" 이라는 윗 뚜껑이 캔버스로 되어 뚜껑이 열리는 모델이었다오..
느므 잘봤쏘~
네모야.,다시 가고싶다..ㅡㅜ정말 너무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