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길에 실크로드상의 신강성 위구르 자치구 트루판의 포도원에서 결혼식에 초대를 받았다. 한바탕 춤판이 지나가니 아이들이 더욱 모여든다. 남자아이들은 거의 반바지에 ‘붉은 악마’를 연상케 하는 붉은 반 팔 티셔츠를 입었고 여자아이들은 거의 공주 풍의 레이스 많이 달린 원피스로 성장을 하였다. 아이들이 사진 찍기를 좋아하여 손에 V자를 그리며 자꾸 포즈를 취한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는 이곳 농촌 아이들에게 무척이나 신기한 물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