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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로 보이는 젊은 남자의 웃음과 몽~몽~한 귀염둥이
소황제구랴...근데 왜 얘들이 촌병에 걸린것이오? 추운 지방이라 그런건지?
이쪽은 해발 2700m 정도 되는 고산 지대이고... 워낙 없이 살아서... 피부가 다 저렇게 텄습니다. 부모님 세대도 어릴 때 다 저랬다고 하던데...
양볼이 튼것을 보니 나어릴적 생각이 나는군요. 살같이 여린데도 추운 날씨에 밖에만 있으면 저렇게 되지요. 그리고 로션도 안바르고
우리어릴적에 콧물 찌질에 손등 튼건 기본이고... 발등까지 텃다오... 소매는 콧물을 닦느라 반들반들 해지고, 오죽 했으면 가슴에 손수건 달고 다녔겠소. 변두리에는 발디딜곳없이 빼곡히 자리잡은 판자집들과... 얼은 개천물 위에서 해지는줄 모르고 뛰어노는 아이들... 불과 30년전 우리들의 초상이요.
아.. 너무 귀엽습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