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nummark="1" zoom-number=0 > 구 시청사 옆에 있는 천문시계이다. 1300년대, 체코가 동유럽의 광활한 지역을 차지할 무렵 당시의 왕인 찰스 대왕이 큰 영토를 다스리는 것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무엇인가를 제작하도록 명령했다. 당시 무명의 과학자였던 니콜라스는 명령을 받고 바로 이 천문시계를 제작하게 된다. 현재의 것은 1490년 다시 개조된 것이다. 위 아래 두 개의 원으로 되어있으며 천동설에 입각한 당시의 우주관을 보여준다. 위의 원은 칼렌다륨이라 하여 해와 달, 그리고 북극성의 위치를 가리키며 1년에 한바퀴 씩을 돌면서 연월일과 시간을 나타낸다. data-nummark="2" zoom-number=1 > 중세 카톨릭의 타락을 신랄히 비판한 당시 카를대학 총장이었던 얀후스는 결국 로마로 압송되어 화형에 처해지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서 그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켜 \'후스전쟁\'이 발발하기도 하였다. data-nummark="3" zoom-number=2 > 구 시가지를 지나 카를교로 가던 중 유대인 지구로 들어서는 길에서 본 예수상. data-nummark="4" zoom-number=3 > 예수의 십자가 수난상 data-nummark="5" zoom-number=4 > 성상들 중 유일하게 청동으로 제작되었는데 성상 아래 새겨진 부조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얘기가 전해져, 사람들의 손길에 의해 노랗게 변해있다. data-nummark="6" zoom-number=5 > 거리의 악사들이 다리를 더욱 운치있게 한다. data-nummark="7" zoom-number=6 > 프라하 성으로 올라가는 길엔 여느 유럽골목들과 마찬가지로 작은 상가들이 즐비하다. data-nummark="8" zoom-number=7 > 프라하성에서 내려다본 시내 모습. data-nummark="9" zoom-number=8 > 멀리 보이는 카를교 비가오는 겨울날이어서 그런지 우울한  수채화 한 폭을 보는 기분이다. data-nummark="10" zoom-number=9 > 공산체제를 벗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여전히 그들은 가난이라는 멍에를 짊어지고 있었다. 심각한 빈곤은 아니지만 주위의 부강한 국가들과의 비교가 더욱 그들을 힘겹게 하고 있는 듯 하다. data-nummark="11" zoom-number=10 > 오늘날 한국사회의 빈곤도 같은 경우가 아닐까. 국민소득 20000만불 시대를 열자며 노동자들을 격려하지만 정작 그 시대가 온다해도 20000불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data-nummark="12" zoom-number=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