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줄 선요약
1. 지유서 쓸 때 오탈자, 표현미스 꼼꼼히 체크하고 발견하면 귀찮아하지 말고 수정하기
2. 홈페이지 내용 그대로 옮기지 말고 단어나 표현 고쳐쓰고 남들 다 쓸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구체적인 나만의 이유를 쓰기
1. 원서나 지망이유서에 오탈자, 문법/표현 미스는 절대 금물
지망이유서를 쓰다 보면 오타가 나거나 문법/표현을 잘못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자필로 지망이유서를 다 쓴 다음에 오탈자를 발견하면 오타 부분만 아니라 다 지우고 다시 써야 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는데요
간혹가다가 다시 쓰는 게 귀찮아서 오타 하나밖에 없는데 그대로 제출해도 되냐고 물어보시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무조건 다시 쓰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극단적인 상황으로 만약 오늘까지 지망이유서를 우체국에서 보내지 않으면 원서 제출 기간이 안 맞고 지금이 우체국 문 닫기 10분 전이다
이런 게 아니면요
그 이유는 지망이유서는 서류 전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서류이기 때문입니다.
EJU 점수와 서류만으로 평가하는 도일전 전형은 말할 것도 없고
본고사, 면접이 있는 전형에서도 지망이유서는 첫인상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서류입니다.
만약 오타나 문법 미스가 있는 서류를 그대로 제출하면 지망이유서를 읽는 교수는 세 가지 선입견을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서류도 제대로 확인 안 하는 꼼꼼하지 못한 학생
제출하기 전에 몇 번 더 읽고 확인해 보면 충분히 오탈자를 발견할 수 있을 텐데
그걸 게을리하고 성실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가지게 합니다.
수백 페이지나 넘는 책을 쓸 때 몇 개의 오탈자가 나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어도
지망이유서는 보통 800자 정도에 길어도 1000자 전후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걸 제대로 체크하지 못하면 앞으로 대학에 입학해서도 과제나 리포트, 논문 등도 게을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교수는 무의식중에 할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진정성과 성의가 없는 학생
정말 우리 학교에 입학하고 싶은 게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망이유서에 얼마나 이 학교에서 공부하고 싶고 이 학교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적었어도
오탈자가 있으면 진성성이 의심됩니다. 오탈자가 있는 걸 발견했음에도 귀찮아서 다시 안 쓴 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도 있고
정말 이 학교에 오고 싶다면 한자 한자 정성스럽게 검토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것은 비단 지망이유서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취업활동에 있어서도
엔트리 시트나 이력서에 오탈자가 있으면 진정성, 성의를 의심받는 마이너스의 요소로 작용합니다.
세 번째, 일본어를 잘못하는 학생(반복되는 문법/표현 실수)
마지막으로는 사소한 문법이나 표현 실수가 있거나 오탈자가 있는 경우
일본어 자체를 잘 못하는 걸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수로 잘못 쓴 건지 아니면 몰라서 그렇게 쓴 건지 교수는 알 수 없고
쉬운 문법이나 표현을 몰라서 잘못 쓴 거면 과연 수업에 따라갈 수 있는 일본어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EJU의 일본어 점수로 일본어 능력을 증명할 수 있지만 교수 대부분은 EJU가 어느 정도 레벨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지망이유서나 면접 등으로 학생의 일본어 능력을 평가하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이렇듯 앞서 교수가 앞서 말한 세 가지의 선입견을 가지게 될 수 있고
이러한 마이너스 인식은 면접에도 그대로 이어지게 됩니다.
선입견이라는 건 매우 중요해서 처음부터 안 좋은 선입견을 가지고 면접을 시작하게 되면
이것을 뒤집기가 어려워집니다.
물론 한두 개 오탈자 정도는 전혀 신경 안 쓰는 교수도 있지만 어떤 교수가 나의 지망이유서를 읽고
면접을 담당할지는 모르기 때문에 철저히 오탈자를 확인하시고 오탈자를 발견하셨다면 귀찮으시더라고
꼭 수정해서 다시 쓰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혼자서 체크하기 불안하시다면 오자키 컨설팅의 첨삭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책임지고 오탈자, 문법/표현 미스를 확인하고
수정해 드리겠습니다.
2. 대학 홈페이지나 팸플릿에 있는 특색, 장점만을 그대로 옮겨 쓰면 안 됨
지망이유서를 쓸 때 학교나 학부에 대한 내용을 조사하면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게 대학 홈페이지나 팸플릿인데요
물론 이것을 참고하는 건 당연하고 저 역시 지망이유서를 작성할 때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게 대학 홈페이지나 팸플릿에 있는 내용을 토씨 하나 빠지지 않고 그대로 옮겨 쓰는 것은
안 하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 말고도 다른 학생들도 대학 홈페이지를 보고 작성을 하기 때문에 쓰는 내용도 다 비슷해서 겹치는 경우도 많고
진정성이 부족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홈페이지에 있는 표현을 그대로 적는 것보다는 단어를 조금 바꿔서 적는 게 좋습니다.
(물론 프로그램 명칭 같은 고유명사는 그대로 적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 매우 중요한 게 장점이나 특색만을 적지 않고
그 장점, 특색이 나에게 왜 중요하고 어떤 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도시샤대학 xx 학부의 특징이 소인수(少人数) 교육이라고 합시다.
A와 B라는 학생이 이 특징에 관해서 지망이유서에 작성했습니다
A 학생은 "제가 도시샤대학 경제학부를 지망하는 이유는 귀학의 경제학부에서는 소인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단지 학부의 특징을 서술하기만 했습니다
그에 반해 B 학생은 "제가 도시샤대학 경제학부를 지망하는 이유는 귀학의 경제학부에서는 소인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특히 마이크로파이낸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개발도상국의 취약계층에게 금융 서비스를 통한 자립지원에 대해 연구하고 싶습니다. 이 분야의 전문가이신 xx 교수님의 제미에서 소인수 교육을 통해 xx에 대한 배움을 받고 싶고 소인수 교육의 특징을 살려 제미원들과 xx에 대해 의논을 깊게 해가며 학습의 습죽도(習熟度)를 높이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xx라는 저희 목표를 실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소인수 교육이라는 특징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소인수 교육에서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와 그 특징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또 배워서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을 것인지에 대해 서술하여 설득력 있게 작성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학생을 더 높게 평가하실 건가요??
A 학생이 쓴 글은 아무나 작성 가능한 내용입니다.
B 학생처럼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작성해야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m.blog.naver.com/ozaki20/223143358092
오법 형님 요즘도 대행하시나요
취활 끝나고 한가해져서 하고 있습니다
오법 행님 개추..!
감사합니다!
개추
정말 대단 하시네여... 꼼꼼하고. 구체적인 예시까지 들어서... 참 이해가 쏙쏙됩니다. 정말 도움이 됩니다. 필요한 분들께 유익한 정보입니다. 강추!!!
오자키님 올해 하반기에 지유서 대행하려고 생각중인데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