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셤생들아 일단 후기 EJU 수고했고, 원서 기간도 거의 다 끝나가는 시점이지만 2차시험 준비하는 셤생들을 위해 글을 쓰고 있어
본인은 맛집칸칸라인 법학부고, 아버지가 사법학과 출신이라 어렸을 때 부터 법학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법학부에 진학했어
(사실 소케이 떨어져서 붙었던 대학 학부 중에 유일하게 법학부가 맘에 들었음... 아니 캐리어디자인 학부 들어가서 뭐할껀데? ㅋㅋ )
혹시.. "법학부"를 추천 받았거나 입시를 할 예정이라면 알아두길 바래, 아니면 내년부터 입학하는 법학생도들도 한번 읽어보면 좋겠어.
일단 법학부의 장점을 알려줄게
1. 유학생이 적음
메이지 국일이나, 도시샤 글커, 아푸 같이 유학생 대량 입학 시키는 학부를 제외하고도 사실 맛집 라인 중에서 A나 R, 애초에 소인수 학부 제외하면 보편적으로 한국인 유학생이 1년에 학부 당 20~30명 이상 정도 있기 마련이야.
법학부는 그에 비해서 많은 학교는 최대 10~20명(추오), 통상 5~15명 정도이며, 매년 유학생을 뒤지게 안 뽑는 A,R,H 법학부는 5명도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혹시 대학교가서 한국인들끼리 놀아 일본어 실력이 ㅈ도 안늘거 같은 걱정이 있다면, 법학부를 강추해.
2. 목표가 있을 시 진로 결정에 있어서 유리
만약에, 행정서사나 사법서사 더 올라가서 사법시험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법학부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야
타 학부에 있어서 전문적인 과목이 많기 때문에, 상학 계열인 경제,경영,상학부를 제외하고 두 번째로 전문적인 학부라고 생각해
심지어 상기 자격시험들은 법학부 혹은 법학 과목 단위 이수 조건이 있는데, 우리는 당연히 면제 대상이지
3. 실무적인 일본어와 높은 한자 요구력
만약에 우리가 기업에 취업한다고 했을 때, 배치 되는 부서에 따라 다르겠지만, 법학부에 경우에는 실무적인 일본어(사실 실무적인 것 보단, 회사 조직이나 기업의 법률 행위에 있어서 사용되는 일본어)이 배울 수 있다는게 장점이야. 물론 니가 어떤 계열 회사에 어떤 부서에 취업하느냐에 따라 말짱도루묵이지만, 상학에 사용하는 법학용어 같은 걸 배워두면 나중에 취업했을 때 나쁘지 않게 써 먹을 수 있겠지?
또한 한자를 타학부에 비해서(물론 일문이나 사학게이들이랑 비교하면 적긴 한데..) 많이 쓰기 때문에 나중에 한자를 못 써서 곤란한 일이 많이 없을거야
그럼 이제 단점을 말해줄께
1. 타 문과 학부에 비교하여 요구되는 많은 공부량
일단 대표적으로 요즘 일본에서 인기 있는 국제〇〇학부를 예를 들어보자, 솔직히 걔네들은 4년 내내 배우는게 영어 말고 그렇게 뚜렷하지 않아. 물론 추오의 국제경영이나 아오야마 국정경 처럼 커리큘럼이 확실하게 잡혀 있는 학부도 있지만, 리츠 국제학부.. 도시샤 글커.. 호세이 GIS.. 대체 뭘 하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어 ㅋㅋ
물론 내가 모든 학교의 법학부 수업을 들어본 것도 아니지만, 대체로 법학부는 커리큘럼이 확실하고(헌법 민법 상법(회사법) 형법이 대부분 필수), 그로 인해서 필수가 많기 때문에 위 학부들 처럼 찍먹의 Liberal arts 느낌보단 전형적인 College 느낌이 강하지. 그런데 법학부 수업이 쉽냐? 그건 절대 아니고 교과서와 판례를 뺑뺑이로 읽힌다음에 논술형 기말시험이 있는게 대부분인데, 기말 레포트가 메인인 요즘 일본 대학 문과에서 이런 틀딱같은 시험 방식은 유학생을 그냥 죽여 놓는것에 가깝지..
또한 교수들도 법학부가 문과 1티어 였을 때 졸업한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타 학부에 비해서 애들을 뒤지게 굴려먹는 편이야.
대표적으로 우리 헌법 교수가 교과서 읽고 매주 1천자 따리 手書き레포트 제출시키는게.. ㅎㅎ
+심지어 ChatGPT 돌려서 레포트 쓰는게 트렌드인 지금.. 법학은 돌렸다가 잘못된 내용 적혀 나올 때도 있어서 쉽게 들킨다.
물론 일문 상경계 애들은 존경한다.
2. 수강 과목에 자유스러움이 없음
위에 내용과 비슷한건데, 일단 법학부는 자유 선택 단위가 매우적어. 그래서 타학부처럼 편한 수업만 좀 들어가지고 졸업 요건을 쉽게 달성하는 것에 비해, 우리는 대부분 법학부 수업만 듣고 졸업하지. 물론 법학부 안에서도 서양법사, 법철학, 법사회학, 정치학 같은 수업을 들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3,4학년 때 수속법이나 사회보장법, 금융관련법 듣는게 요구되서 아무리 쉽게 쉽게 졸업하려고 해도 힘들지
3. 세미나 선택지가 좁음
법학부의 최대 단점이 난 이거라고 생각해. 물론 사시 준비하는 애들은 예외이지만
법학부의 실무 과목은 대부분 사법계열인데(민법 물채권, 회사법, 금융관련법, 사회보장법), 사실 대학교수들은 공법계열(헌법, 형법, 노동법, 행정법 중에서 지방자치 파트)들이 많아가지고, 위에 사법계열 세미나가 상위권들이 먹으면 중위권 하위권 법학부생은 갈 곳이 공법계열 밖에 없어.
근데 문제는 이 공법 계열은 대부분 판례연구가 메인이다 보니까, 사실상 취업 준비 때문에 공부해야하는 유학생들에게는 시간 낭비나 다름 없지
4. 교과서가 어마무시함
법학부 교수들은 자기 이름으로 책을 내는 걸 엄청 좋아해. 심지어 그걸 교과서로 사용한다? 근데 문제는 그걸 자기 수업 듣는 학생들에게 강매 시키는데..
가격이 무슨 3천~4천엔은 기본이야.. 문제는 법학 수업이 하나만 있니? 심지어 민법은 파트 쪼개져 있어서 파트별로 교과서를 사야해 ㅋㅋ
이번 년에 벌써 소비한 교과서 값만 세보니까 3만엔이 넘더라..
물론 판례집은 인터넷(Westlaw Japan)에서 볼 수 있지만, 상법이나 노동법 같은 특수 판례 설명집은 따로 돈 주고 사야하고...
그리고 가방에 들어가는 교과서도 경악할 수준이야. 교과서 하나 하나가 죄다 무거운데 만약 그 날에 법학부 과목이 3개나 있다? 육법+교과서+태블릿+노트+필기구 챙겨 나가면 허리 나간다고 보면됨 ㅋㅋ
5. 교수들의 편협한 시각
물론 우리 대학만 그럴 수도 있다. 근데 보편적으로 일본 대학교수 중, 특히 공법(헌법, 형법, 지방자치법)교수들은 자민당을 엄청 싫어해..
왠지 모르겠지만 수업 시간에 틈만 나면 현 정부 욕을 틈틈히 하는 편이야.
그런 교수 앞에서 주간 레포트 내용 잘못 썼다가, 수업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진다고 0점 받는 사례가 나한테 있었다 ㅋㅋ(헌법9조에 대해서 논평 썻다가 자기 맘에 안든다고 2천자 답장 받았음)
그런 사람들 아래에서 세미나를 한다고 생각하면.. 도저히 듣고 싶겠니? ㅋㅋ 대학 교수 응꼬 빨아서 학점 받을려는게 세미나인데...
6. 사실 의외로 취업에 무쓸모
유학생이 요구되는 스펙 1. 완벽한 일본어 구사 2. 영어 3. SPI 4. 가쿠치카인데 1,3,4 요건들은 일본 대학을 열심히 다니면 어떻게든 만들 수 있다.
근데.. 영어... 법학부..? 영어 공부할 시간 하나도 없다. 물론 친구들이 틈틈히 공부해서 영어 점수를 올릴 수 있겠지만
그 정도 노력이면 소케이를 들어갔지 맛집칸칸 법학부에 들어오진 않았을 거 아니야 ㅋㅋ
결론
놀고 싶다=> 어문계열(일본대학은 어학에 딱히 졸업 요건이 없다.), 단 일문 제외
취업하고 싶다=> 상경계열(순도 100% 실무학부)
한국으로 리턴할 거다=> 법학부, 경제학부를 제외한 아무거나
일본에서 전문직할거다 => 법학부, 경영학부, 상학부
형님 법학부 정치학과도 말씀하신것처럼 힘든가요?
도시샤 정치나 아오야마 휴먼 라이츠 처럼 탈 법학부한 학교들은 그렇게까지 힘들지 않다고 봅니다. 애초에 그런 곳은 이름만 법학부지 사회학부에 가까워서요.
아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로스쿨 가서 일본변호사가되는것이 답 - dc App
니부터해라좆병신년아
일본 문과는 취직할 때 그다지 학부 안보는걸로 아는데 사회학 계열학부 나오면 취업 힘듦?
은행아닌 일반 사기업은 학부 상관없음
그럼 아오법 휴먼라이츠는 법학부라고 칭하면서 좀 편하게 다니는 완전체인거네용
아베도 존나 싫어하냐?
민주당은? 거의 좌빨임?
너 도쿄도립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