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범정이 신고해줘서 경찰서 다녀왔고 부모님이랑도 얘기 잘 끝냈어
지금 학교도 등교했고 애들이랑도 얘기하다 짚고 넘어갈건 짚고 넘어가고 사과할건 사과하려고 왔어
일단 먼저 어제 일은 정말 미안해
내가 갤 씹창내지 말라고 매번 얘기해놓고 정작 내가 이래버렸네
리즈가 어제 쓴 글 때문은 아니야
그냥 원래 오늘 그럴 생각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겹쳤어
ㅈ목은 나쁜거긴 하지만 리즈랑도 잘 지내고 있고 어제 리즈가 쓴 글은 흔한 wwe였어
나 때문에 리즈가 싸잡혀서 욕먹는거같아서 말했어
그냥 요새 담임때문에 스트레스도 많고
친구들 앞에서는 괜찮은척 잘 지내지만 속으로는 나 힘는거 알아줬으면 했는데
솔직히 말 안하고 알아주기를 바라는건 욕심이었지
그래서 그나마 나 힘들다고 얘기할 수 있는 외갤에서는 배척받고 욕먹고 하다보니까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졌어
사실 일유 준비하기 전 체대입시 할 때도 선배들이 엄청 갈군것도 속에서 썩히고 있었거든
학원에서 예비반 짬밥 제일 높은게 나였는데
예비반 애들이 싸가지 없게 굴 때마다 선배들이 나 불러서 애들관리 똑바로 안하냐고 엄청 뭐라하고 그랬었어
그 상태로 허리다쳐서 스트레스 더 받고 그대로 일유 준비하는데
안하던 공부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그때 시작한 외갤도 욕도 많이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주더라고
이와중에 부모님은 대학갖고 압박 엄청 넣었어
너희들이 보기에는 화목한 가정이지만 압박 하나만큼은 엄청 주거든
제일 컸던건 외갤에 매일 올라오는 우울글들 보면서 동조된거같아
원래 속에서 잘 썩히고 운동으로 풀고 했었는데 운동도 안하고 우울글들 보니까 동조되고 이게 3개월 정도 지나니까 진짜로 정신병이 생겨버렸어
그래서 어제 죽겠다고 난리치고 그랬던거야
다시한번 갤 씹창내고 어그로 끌어서 미안해
앞으로는 눈팅도 안하고 공부하다 지내려고
댓글에 욕을 쓰든 비추를 박든 괜찮아
결국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의 우울글에 동조되고 정신병 생긴 내가 멘탈약하고 병신인거니까
그동안 즐거웠고 앞으론 눈팅도 안할게
안돌아올게
이런짓 해놓고 다시 갤질할수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고 그냥 나랑 디시는 안맞는거같아
안돌아올게
잘있어
이 똥통 빠져나가는게 승자다 ㅇㅇ
나약한 새끼
우울글들 보니까 동조되고 X 본인이 주도해서 우울글,자해글들을 쳐쌈 O
릴석열 해방하라
오지마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