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 확인하고 상담센터에서 전화 왔는데
아무래도 제대로 금액을 청구한 것도 명시되어있지 않고
가격도 터무니없이 비싸서 이건
쿨링오프(몰랐는데 뭐 청약철회? 이런 거더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본사 주소에 엽서만 보내면 된다
하길래
그럼 그냥 이왕 쓰는 거
학교 근처에 마침 소비자센터가 있길래
거기 찾아갈까요? 하니까 ㅇㅋ 해서 학교 끝나고 찾아감
할머니 연세의 분이 담당해주셨는데
돈 안 내길 정말 잘 한 거다
이거 한 번 주면 다시 찾기 힘들다
이새끼들 때문에 요즘 피해본 사람들이 많다 이러더라고
그래서 그 분이랑 같이 엽서 작성하고
내용은 대충
통지서
니들의 좆같은 수법을 확인하였으니 해약처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뭐 이런 거임
자기가 돈을 냈으면 XX엔의 반환을 청구합니다 이렇게 써야되는데 나는 뭐 3000엔 밖에 안 줬고
3000엔 정도는 그냥 고생했으니까 주자 싶어서 ㅋㅋ 걍 위 내용처럼 보냄
그리고 그 분한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도게자 존나 박음
여기 올 일이 있다면 좋은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언제든지 필요하면 꼭 와라 하시더라 ㄹㅇ… 빛할매…
여튼 이렇게 잘 해결하고 우체국에서 엽서 발송하고
집 가는 길에 승리한 기념으로 케이크 작은 거 하나 사서 가는 중
너네는 절~대 사기 당하지 마라
그리고 바가지 씌인 거 같으면 일단 배 째라 째고 나서 소비자 센터 ㅌㅌ
( 근데 결국 3000엔이라는 개헐값에 문 따준 건데 이거 걍 악질 새끼들한테 따달라하고 또 쿨링오프 박으면 되는 거 아닌가? 라는 나쁜 생각이 들었음 ㅋㅋ 물론 자주 이지랄하면 이새끼들도 빡쳐서 찾아올지도 모르니 그만둬야겠지…)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야
대 할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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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외국인이라 눈탱이친거임 ? 아니면 자국민한테도 터무니없는 가격 청구함?
그냥 그런 수법으로 하는 애들이라더라 문 따기, 화장실 뚫기, 벌레 잡기 등등으로 많이 한대
그리고 나야 뭐 남자지만 혼자 사는 여자들은 남자가 늦은 시간에 돈 내놓으라고 하면 무서워서 어쩔 수 없이 줘버린다는 사람도 많더라
고생했다잉~
ㄱㅅㄱㅅ 항상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