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외고 3이다. 수시랑 에쥬 둘 다 준비 중이고, 에쥬는 4월부터 시작해서 한 지 얼마 안 됐다. 외고 일어과고, 원래 전교 10등 언저리였고 사정이 있어서 올해부터 유학 준비하고 있으며 내신 떨어졌다.

지금 고민이 뭐냐면 수시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두 장, 서강대를 썼는데, 이렇게 되니까 진짜 고민이 된다.
에쥬는 후기로 대학 갈 계획이고, 영어 성적 같은 경우에는 3월에 공부 안 하고 본 첫 토플에서 98점, 며칠 전에 본 토플에선 리딩·리스닝 각 28점 나왔고 나머지 점수는 기다리는 중이다.

원래는 일본 대학 게이오, 규슈, 도호쿠, 도쿄, 교토, 오사카 이렇게 쓸 생각이었는데, 도호쿠·규슈·게이오는 한국 대학 아무 데나 붙으면 그냥 한국에 다닐 것 같아서 고민이다.
서성·스카이를 버리려면 적어도 오사카 이상은 가야 할 것 같은데, 또 수시 6탈 안 할 보장도 없고…
도호쿠 규슈 게이오는 나머지 대학들보다 조금 낮게 느껴져서  (특히 게이오) 쓰기가 싫은데, 또 안 쓰자니 아깝고 진짜 애매하다.

특히 게이오는 이미 지망 이유서까지 써놔서 매몰비용이 크다. 원서비도 비싸고, 그래서 더 고민된다.
도호쿠는 수시 결과 나오고 나서 쓸지 말지 정할 수 있으니까 괜찮은데, 규슈랑 게이오는 원서 접수 기간이 고연대 1차 발표랑 겹쳐서 너무 고민이다.
그냥 고연대 1차 결과 보고 넣을까?

여기 이런 진지한 고민 올리면 또 이상한 댓글 달리고 “여기 말고 다른 데 가서 상담해라” 이럴 거 알지만, 솔직히 지금 당장 상담할 곳이 여기 말고는 없다 ㅠㅠ 어떡할까.

(+인증 없음 뭐라 할까봐 토플이랑 수시 접수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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