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개앰생출신이라 20대 초반 2년 알바해서 술먹고 돈 다쓰고 쌩으로 날린 다음 
부모님이 기숙학원 가는게 어떻겠냐해서 기숙재수 가서 22수능 보고 대학감

앰생치고 수능 나름 잘봐서 건동홍 중 하나 경영학과 다녔음
학점 존나 대충 채워서 2학년까지 대외활동 없이 3.6받고 군휴학 때림

슬슬 소해가 눈에 보이니까 동기들 만나서 술도 먹고 선배들 얘기도 들어보고 했는데 건동홍 문과로는 이름 들어본 회사들 거의 못간다고 함
중견가면 잘간거
그게 싫으면 7급 하라고 하더라

근데 생각해보면 씨발내가 공무원하려고 4년제 갔나 이럴거면 수능이 아니라 9급쳤지라는 생각도 들고
그대로 살면 인생존나재미없겠다는 생각도 들음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일본가서 살자는 마인드로 일유로 틀었음
주변 얘기 들어보니까 내스펙에 반년만 학원다니면 메이지 간다길래 솔깃하기도 했고
적당히 일본 중견이나 중소 다니면서 내 앞가림할수있는 월급만 받고 사는것도 좋겠다 싶었음

쓰다보니까 존나주저리주저리 쓴 것 같은데 걍 나는 그런듯
오히려 이런 생각을 하니까 남이 리턴하느니 뭐니 하는 소리가 딱히 안들어오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