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자퇴하고 올해 3월까지 진짜 인생한심하게 살아온 사람인데 새벽감성으로 글을 끄적여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1. 갑자기 왜 일본유학이냐
솔직히 말하면 수능을 시작하기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냥 자격증시험봐서 취직을 할까도 고민해봤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다가 일본 유학이라는걸 알게 됐고 일본에
가는것도 좋은 경험이 되겠다 싶어서 일본유학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결정적인건 제가 좋아하는 책이 있는데 그 작가가 제 롤모델이고 일본사람이라서 더욱 그 마음이 강해졌습니다.

2. 과는 어딜갈꺼냐
철학과를 지망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너무나 한심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래서 이 제가 버린 텀을 채울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책을 꽤 많이 읽었습니다. 행복과 관련된 책 위주 였습니다. 내면의 성숙을 통해 자신을 성장해 나가고 싶어 철학과를 지망하고 있습니다. 혹시 철학과가 유명한 대학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3. 일본어 노베?
네, 완전 히라가나도 모르고 오타쿠 베이스도 없는 노베였습니다.
공부 방법도 몰라서 엄청 해맸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는 독학으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취를 하고 있어서 알바와 공부를 병행하고 알바비로 인강과 책을 구매해 하루 꾸준히 6시간 이상씩 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부모님께는 제 스스로 하겠다고 도움안주셔도 된다고 이미 말씀드려놨습니다. 더이상 민폐는 안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4. 지금까지 공부 방법은?
독해-아예 노베이스라서 처음 2개월은 엄청 빡세게 10시간 이상은 했던거 같습니다. 히라가나 카타카나 기초 단어 기초 문법  끝내고 N3 반이상?정도 레벨까지 올라온뒤 바로 유학시험 준비 했습니다. 
처음엔 너무 단어도 어렵고 처음보는 문법도 많아 단문하나 읽는데만 5분 걸리고 해석은 안되고 무엇보다 모르는거 정리하는데 1시간 이상 걸린거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3개월~4개월 동안 단어를 엄청 외우고 속독하는 연습을해 최소 1분 30초 안으로 읽고 해석 그리고 답 체크 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2개월은 기출 풀었습니다. 간간히 뉴스도 보며 귀도 뚫고, 그래서 지금 현재는 시간내에 중문1개,장문1개~장문1개 못푸는 실력까지 왔습니다. 혹시 더 빠르게 풀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청독해-이건 아직 공부해본적이 없어서 이번 시험에서 거의 맞은게 없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푸는건지와 공부방법을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청해- 일본 뉴스를 통해 처음엔 자막을 보면서 귀에 익히게 하고 이제는 안보고 일본어를 느끼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이번 시험에서는 청해 거의 틀리지 않은거 같습니다.

종합과목- 이것도 아직 공부를 안했습니다. 이제부터 할 생각입니다. 어떻게 공부하는것이 좋을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수학- 수학은 정승제의 ebs무료 인강을 통해서 공부 했습니다. 아직 다 공부하진 못해서 이번에 1번 2번은 전부 풀고 3번 집합문제와 4번 도형문제는 못풀었습니다. 

이번 총 시험결과는 
독해 청해 청독해 -다합쳐서 18개정도 틀림
종과 -그냥 어떻게 나오나 시험응시만
수학-3,4번 틀림

이정도면 일본어 몇점정도 나오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공부방법과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저를 비판하는 내용을 적어도 되지만 심한 욕설은 삼가해주세요.

앞으로 공부시간도 더 늘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본 유학 준비하시는 여러분들 정말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