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본서 일하는 한국인 선배님들 리턴 인터뷰 모은거 - 외국대학 갤러리
도쿄 오오테 외노자 한국으로 리턴함 - 취업-일본 마이너 갤러리
오오테 매출 6조 원 정도 되는 제조업 관련 기업 다님.
경영지원 쪽이고 일본 대학 마치 졸업한 문돌이임.
가족땜에 졸업 후 한국 일본계에서 2년으로 일했다가 경력직으로 지원해서
일본에서는 현 10년차인데 주1임에서 더 이상 안올라가서,
좆같아서 그냥 한국으로 리턴함.
이대로 가다간 흔히 말하는 만년평사원이나 만년주1임 꼴 날거같아서 ㅅㅂ
가족도 챙겨야 하고 일본인 여자친구 있는 상황인데도 외로움이나 정서적인 안정감이 없는게 가장 큼.
일본어를 아무리 유창하게 하더라도, 외노자임. 이건 5년차 들어가는 시기에 슬슬 느껴졌음.
이게 진짜 무시못하는게 다른 동기애들은 일본인인데, 약간 난 외톨이 혼자 어중이떠중이 같은 느낌이 가장 큼.
거기다가 일본 후배 애들이 치고 올라오는게 심각할 정도로 보이는것도 현실임.
동기들은 이미 계장 달고 2년차고, 지금 내 밑에 후배들 계장 달고 있는 와중에, 주1임에서 더 이상 안올라감.
그렇다고 일을 못하느냐 그것도 아니거든. 프로젝트 맡은거 다 소화해 내는데도 일단 승진은 일본인 우선이다.
울 회사 내에 일본으로 귀화한 대만 사람 한명 있는데, 그 사람조차도 본국과 피는 못 속이나 보더라고.
영어도 어느정도 잘 해서 미국 지사랑도 연락 자주 하던데.
승진에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 보니까 알아서 짐 싸고 나가더라.
이거 보고 아뿔싸 싶어서 나도 리턴함. 이미 한국에서 스카웃 제의 들어와서 거기 면접 보려고 짐 정리랑 준비는 다 해놨다.
10년동안 뭐한건진 모르겠다만, 이게 현실인가보다..
나 지금 일본이고(학교는 묻지마) 지금까지 내가 일본서 한국인 선배님들 부터 한국인 사장님들 신오쿠보 가게나 식당 한국인 마트
여러분들의 정보를 인터뷰 형식으로 모은거
잠깐 공개하니깐 참고만해
개인 이름은 그냥 가나다라로 할게
가씨 나이 20대 후반 남자
일본서 생활한지는 한 8년째 일본서 대학 나오고 취업한 케이스
시간지나면 후배들이 상사되고 현타오고 집에가서 그냥 하루 하루 내일 출근 하는거 생각한다고함
돌아갈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는데 그냥 쉬고 싶다는게 지금 이분의 속내임
나씨 나이 30대 초반 여자
일본생활 좋아서 워킹해서 온 케이스 일본남자와 결혼도 생각했는데 아직은 아닌것 같고
일본서 일하다가 식당 차리는게 이분의 꿈임
한국에 돌아가고 싶지만 미래는 알수 없으니깐 우선 하루 하루 그냥 살아가는거라고하심
다씨 나이 50대 초반 여자
처음에는 그냥 뭣 모르고 일본에 와서 일본어학교 다니다가 술집나가서 일했는데 일본사람이랑 인연이되서
결혼하시고 지금은 코리아타운에서 마트하심
애들은 다 일본인들이고 한국어는 거의 집에서도 사용하지 않고 가끔 마트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랑 한국어 하는시간이
이분 가족보다 많다고 하심 비자문제는 일본인남편이 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았고 집에서 놀기 뭐해서 시작한 장사가
한인마트가 된거라고 하심
몇분 더 있지만 우선 3분만 예로 올리고
이분들 말고도 인터뷰 한분들 있음
질문
1,일본회사 다니면서 현타오신다고 하셨는데 그럼 한국에 굳이 왜 돌아가려 하시나요?
답 ; 그냥 뭐랄까 힘이빠진다고나 할까요? 그런게 몸에서 느껴집니다
2, 일본회사에서 외국인이 오래 일할수 없으면 왜 외국인을 굳이 뽑나요?
답; 회사의 이미지 때문이죠 어차피 회사에서 오래 일할수 있는 일본사람들은 정해져 있고 일본인들도 정년까지 일한다는 보장이 없으니깐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가장 물이차 올라있을때 쓰고 단물만 빼먹고 나머지는 일본사람들 한테 바턴 터치 하면 회사입장에서는 손해볼게 없으니깐요
그리고 홍보용으로 우리 회사는 외국인 사원도 적극활용하는 좋은 회사라도 이미지 좋게해서 회사의 이윤을 극대화 시킬수도 있고요
3, 일본회사 나와서 일본서 사업을 해서 비자를 받을수는 없나요?
답; 할수는 있는데 그럴려면 돈이 우선 많아야 하고 그리고 사업을 해서 어느정도의 이익이 나와야 해요
물론 회사를 다니면서 따로 일본서 사업을 할수도 있겠지만 일본회사를 다녀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것도 회사마다 다 다른데요,
다른일 신경쓸 겨를이 없어요 회사일 끝나고 집에오면 그냥 TV보다 스마트폰 보다가 씻고 자고 주말에는 그냥 집근처 가서
가끔 외식하고 쉬다가 다시 회사 가고 회사일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미래를 위해서 회사에서 일하면서 따로 일본서 사업을 한다? 그럴 여유가 없어요
4, 일본회사를 그만두면 바로 귀국해야 하나요?
답; 일본회사를 그만두면 비자가 없으니깐 일본인과 결혼한 경우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한국이나 또는 제3국으로 가야겠죠
물론 퇴사했다고 바로 비자가 끝나는건 아닙니다 한 3개월 까지는 준비기간으로 일본에 남아있을수 있죠. 그리고 나서 일본내에서
이직이나 다른 구직 활동을 했다고 한다면 3개월 더 해서 추가 연장 할수는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최종 6개월까지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지금은 또 바뀌었을수 있으니깐 제가 말한게 아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입국관리국쪽에 직접 알아보세요.
어쨋든 그전까지 일본에서 이직이나 입사를 하지 못하면 일본을 나와야 해요
5, 그럼 가장 좋은건 뭐가 있을까요? 일본서 리턴하지 않고 계속 살고 싶은데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 겠지만 일본인으로 귀화를 하는거죠. 그 다음이 일본사람과 결혼이죠.
우선 비자가 확보되면 일본서 사는데 아무런 문제는 없으니깐요 편의점 알바만 해서 먹고 살고 싶어도 비자가 해결되면 가능하죠.
그게 아니라면 코리아타운에 계신분들 처럼 일본서 장사 하는거죠. 근데 이것도 이익이 나야 가능해요.
가게가 이익이 많으면 그거 사람 고용해서 일하게 하고 나는 한국에 잠깐 쉬러가서 있다가 다시 일본에 오고 해도 되는거니깐요
근데 그럴려면 사업을 정말 크게 해야 하고 그리고 이익이 많이 나야 합니다. 하지만 그게 말이쉽지 실제로는 어렵죠
감사합니다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끝나고 인터뷰 하신 분들 한분당 오챠 3개 드림 모두들 감사합니당
그러니깐 한줄요약
일본에서 일본 회사 다니면서 부업으로 일본에서 돈 엄청 버는 안정적인 직업이 있어야 일본 회사 나와서도
그걸로 일본에 계속 남아 있을수 있음 그런데 이게 2025년 10월 부터 3억원 자본금에 일본인이나 영주자 1명의무 고용
경영실적 3년 이상이나 mba 학위 있는정도로 자격 요건이 강화됐음 일본회사 나와서 일본서 사업하고 싶어도 그거 못하면 비자 못받고 그냥 리턴이란소리
갈수록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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