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대로 살다 보니,

그때그때 생각 없이 선택하며 시간을 흘려보냈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의 무스펙, 전문대 2.5학점이겠지요.


젊을 때는 시간이 끝없이 이어질 것처럼 느껴지고,

조금 돌아가도 별일 없을 거라 믿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 그러한 방심 속에서 많은 것을 놓쳐왔습니다.

지금 와서야 그 무게를 또렷하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멈출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일본 유학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 상황으로는 어느 수준까지 도전할 수 있는지,

현실적으로 어떤 학교를 목표로 삼을 수 있는지

차분히 따져보며 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