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디 업계 1티어 신졸로 들어갔고, 탑티어 연봉받고 이런게 아님. 처자식 먹여살리고 학교보내려고 2~30년씩 묵묵하게 직장생활 하는 사람들임.
아침 7시에서 9시 사이에 도심권 전철 어느노선을 타도 정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로 입은 아저씨들로 만인전차임.
사람들이 으레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걸 수십년동안 해온다는거는 진짜로 말도 안되는 정도의 정신력임.
나를 예로 들자면, 사실 뭐 가정을 부양해야할 가장도 아니고 아직 젊으니까 컨설일이 맘에 안들거나 힘들어서 못버틸 것 같으면 휴직하고 놀거나 돈 좀 덜받고 워라밸 좋은 업계로 전직하면 그만이고, 그렇다보니 가족이 있는 사람들 보다는 정신적으로 부담이 훨씬 덜함.
근데 가장들한테는 후퇴라는 선택지가 없음. 자기가 무너지면 당장 가족들한테 영향이 가기때문에,
진짜로 그러다보니까 일을 대하는 자세가 아예 다름.
진짜 프로페셔널하고, 본인의 가치를 최대한 높여서 시장에서 살아남기위해서 이악물고 살아남는 그 정신력이 있음.
이 치열한 컨설팅업계에서 25년동안 일해온 직장 상사보면서 진짜 존경스럽더라
복지, 워라벨 좋고 상위 30%월급 받으면서 살만한 직장에 취직하고싶구나
최고의 인생이지
부양할 가족도 없고 잘생기고 돈잘버는 너를 존경해
아니 왜 결론이 그렇게 나냐고요 ㅜ
닉도호감임 타코벨 개존맛
@toyko 타코벨이 존맛이기는해
아버지가 그런 분인데 거의 말도 안 함...
회사 직장상사도 진짜 괴물같이 일잘하는 사람이고 이 사람없으면 부서 하나가 아예 안돌아가는 수준인데, 하루도 빠짐없이 일하고 심지어 새벽에도 메일하면 즉답오는 수준인데, 정작 집에서는 자식들한테 무뚝뚝하다고함. 초인적인 정신력임 진짜로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학생때는 공부열심히 하는게 제일임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아버지 대단하시네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ㄹㅇ 내가 이제 사회인 겨우 2~3년차인데 30년을 버티는 정신력은 진짜로 초인에 가까움
일유 준비하는 입장에선 가끔 도쿄역 벤치 앉아서 점심먹으러다니거나 출퇴근하는 사람들 구경하면 개부러움.... 나도 일취해서 도쿄에서 자식낳고 살고 싶은.
맞아 그런 풍경이 좋은 자극이 되기도 함 니혼바시, 마루노우치나 롯폰기 오피스가 걸어다니면 학생때 큰 자극됨
직장인되면 그냥 일에 찌든 사람1로 보이기는 한데...
@타코베루 롯폰기는 새벽에 츠루동탄 먹으러 간 적 밖에 없긴한데 니혼바시, 마루노우치가 ㄹㅇ 어디든 좋으니까 여기서 일하고싶어지는 동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