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4일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일본 대학 상위 30곳에 설문 조사한 결과, 와세다대가 외국인 학생들에게 일본인 학생보다 높은 등록금을 적용할 계획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인상 시기와 금액은 검토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대학 가운데 와세다대는 외국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곳으로 현재 재학 중인 학생만 5562명에 이른다.
일본 내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도쿄대, 교토대, 리쓰메이칸대 등 21곳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으로 향후 인상 여지를 남겼다.
이들 대학에는 도쿄대 4793명을 비롯해 1천명에서 최대 4천명 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게이오대처럼 내년에는 인상하지 않지만 이후는 아직 입장을 정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유동적 입장을 밝힌 학교들도 있었다.
반면 ‘인상 계획이 없다'고 못 박은 곳은 교토정보대학원대학, 도요대학 등 4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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