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고 고향은 부산인데 부대가 성남이라 휴가 나와 놀고 지금 야간버스로 내려가는 중이다...

그냥 외갤들어와서 도움 되나 싶어서 내 얘기 해보려고 함

일단 토플 나는 91점인데 얘는 꾸준히 공부 하는 거 추천한다. 나는 6월 eju 점수 뽑아낸 뒤 영어 시작한 케이스임. 20살에 입시 시작해서 수능은 봤었는데 수능 3등급출신임. 진짜 죽는 줄 알았다. 학원안되서 있는 돈 다 털어서 과외하고 꾸역꾸역 맞춘거임. 너희는 6월 전에 해놓거나 6월 이후로 준비 예정이더라도 미리 단어나 듣기는 하는 거 추천... 6월 성적 예상한 대로 안나왔을 경우 나는 그냥 개좆된거였음

일본어는 니네 대부분 청청독 잘하잖아. 그래도 청청독 공부 많이 해라. 문제 맞는다고 넘어가지말고 안들린 단어 하나라도 있으면 꼭 체크하고 복습많이 하셈. 나는 독학하다가 4월되서 송파 사시는 이모 집에서 2달 가까이 살면서 시사강남 다녔는데 청청독해로 6월 나가떨어진 애들 개많더라. 나는 독해 청청독을 항상 5 5비율로 공부했어서 이게 정말 큰 듯. 청청독해 열심히해 자만하지말고
일본어 내가 6월 358 11월 340나옴 공부 안해서 그런듯

종과는 미리해라. 돈 없으면 조재면 인강 듣고 시중 문제집 사서 푸셈. 나는 조재면 탑클럽 온라인라이브들음
6월 191 11월 180 몇 나옴 기억 잘 안남

수학은 사실 한국수능 이과 1등급이었어서 나는 공부 따로 안함. 모고만 1주일에 한번씩 보고 그 진수법과 입체도형만 따로 공부한듯
6 11 둘다 만점임

뭐 아직 많이 남아서 지금 여유있겠지만 그래도 영어랑 일본어는 꾸준히 하고 종과 수학 미리 하셈. 게이오 문학부 사실 후회 존나 함. 가니까 과목 좆도 재미없고 일본생활 솔직히 처음 3,4달 재밌고 그 이후로 대학-알바-대학-알바 무한 반복이어서..  친구는 많이 사겼는데 군대때문에 다 학년올라가고 시발...

그냥 2학년까지 하다왔는데 2년따리가 뭘 알겠다마는 개인적인 경험 토대로 일본생활 추천해줌

1. 한국인 유학생들과도 잘 지내셈
뭐가되었든 한국인과 척지고 지내면 좋을 거 없음. 친하게 잘 지내셈. 가끔 갤보면 어지러운애들이 조센징 거리는데 힘 많이 된다.

2. 신입생4,5월에 대학생활 80퍼는 정해지는 듯
이때 친구 못사귀면 계속 못사귀는듯 ㄹㅇ
동아리 알바하면 사귀긴함

3. 의외로 일본생활 존나 재미없어지는 시기 옴
나는 좀 빨리옴. 한국 고등학교 친구들 존나 그립고 뭔가 집이 그리움ㅋㅋㅋ 일본생활 나름 재밌게 보냈다고 자신도 있는데 하 그냥 한국이그리움ㅋㅋ

4. 학교보지말고 과 보고 가라
나 구라아니고 지금 메이지 상학 경제 보내주면 감. 지금 문학부 개씹버러지로 재미없고 적성에 안맞음. 시같은거 쳐 읽고있음
그리고 대학가도 하기 나름이래 선배들이
특히 유학생은 더 그렇다하더라

5. 돈 존나 깨짐
나는 자취하는데 일단 시발 월세가 8-9만엔임. 뭐 내가 비싼 집일수도 있고. 그리고 교재값 답이 없음ㅋㅋㅋㅋ 술자리가면 당연히 더 깨지고 알바해도 부족함. 부모님 도움 없이는 도쿄 사립대 불가능이라고 생각. 국립이나 간사이는 모르겠다

6. 자전거 꼭 한국에서 부쳐서 가져오셈
가져와서 등록하면 됨 500-1000엔정도 듬. 자전거 있고 없고 차이 존나 크다 나는 일본에서 사기 비싸서 한국 메리다 가져옴

7. 니가 남자라면 일본 남자랑 더 친해질려고 노력하셈
솔직히 한남들 일본 여자랑 친해지기 더 쉬움. 근데 일본 남자랑 친해질려고 노력하셈. 훨씬 재밌는 대학생활 ㄱㄴ

이정도만 쓸래 후 게이오까지는 베스트인데 문학부 시발 진짜 좆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