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신입생


문제는 ‘유학생’이 아니라, 거기 붙어서 이상한 짓 하는 몇몇 인간들이지.


모임은 그냥 모임일 뿐이다.

정보 공유하고, 외로워서 밥 같이 먹고, 선후배 연결해 주는 거.

그 자체는 죄가 없음.


근데 꼭 어딜 가나

그 안에서 쓸데없는 서열 놀이 하는 애들이 문제다.


유학생회 직책 하나 달았다고

무슨 학교 내 권력자인 줄 착각하고, 

완장질하는 그런 부류를 걸러라


냉정하게 말해서

학교 서열은 학과랑 개인 스펙이 정하지

유학생회 직함이 정해주는 게 아니다.


오히려 보면

상위과 애들은 잘 안 낀다.

바빠서 그럴 시간도 없고, 굳이 거기서 인정받을 필요도 없거든.

수업, 인턴, 취업 준비 하기도 벅참.


반대로

학교생활 애매하고, 진로도 불투명하고,

딱히 내세울 거 없는 애들이

“우리끼리 뭉치자” 하면서 유학생회에 과몰입함.


결국 스펙 대신 직함으로 자존감 채우는 구조.


그래서 문제는

‘유학생회가 있어서’가 아니라

‘거기서 현실 도피하는 인간들’이다.


모임을 욕할 게 아니라

그 안에서 서열질, 정치질, 패거리 문화 만드는 애들을 욕해야 맞지.


유학까지 와서

또 한국식 동아리 정치 복사해오는 건

진짜 제일 멍청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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