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숭생숭한 마음 부둥켜 안고 잠자다가


낯선 사람의 손길에 비몽사몽 잠에서 깨고



절망같은 현실로 돌아와서


빨간 취침등 멍하니 바라보면서



"하 씨발..." 


이 말만 속으로 되뇌이던 그때가 생각나는구나



진짜 모든 괄약근이 풀리는 느낌 나면서


털썩 주저앉아 가지고 응애응애 울고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