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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자료긴 한데 코로나 직전 졸업생들의 통계라 오히려 지금보다 더 높을수도 있음.


상위 10위 안에 드는 대학들도 과반이 400대기업 취업률이 30%대임.


'서류상 대기업'도 아니고 유명 400대기업 취업률이 저거면 높은거 아니냐고?

사실 말이 '유명 400대 기업'이지 저 중 절반 이상은 업계에 관심 없으면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기업일걸?


누구나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대기업은 사실 100개도 안 됨.

당장 닛케이225 종목들 봐도 절반 이상은 모르는 기업임.

물론 그 중엔 b2b전업이라 건실한데도 잘 모르는 기업들도 있지만, 닛케이225 구성종목조차 일반인 입장에서 '이름만 대면 잘 모르는' 기업이 절반은 넘어감.


하물며 400대 기업? 와세다로 예를 들자면 "와세다 나와서 그런데밖에 못 가?"라는 말 나올 수준의 기업들까지 섞여있음. 그런데 그런 기업을 포함해도 와세다 출신의 34.7%만 그런 기업을 갈 수 있음.


아래는 한국대학들의 대기업/공기업 취업률임.


'대기업'은 서류상 대기업일테니 400대기업 같은 거 보다는 기준이 널널 할 테지만, 한국에선 중견도 못 갈 실력으로 일본에서 대기업 입사하는 역전 스토리는 환상이라는 걸 보여줌.


결국 될놈될 안될안임. 일본에서 대기업 가는 사람이 한국에선 못 갈 거 같아?


일본은 스펙 많이 안보니까 쉬울거같지? 어디 현지인이랑 걔네 모국어로 경쟁해서, 같은 스팩이면 외국인을 뽑을 이유가 없는 시장에서 대기업 취업 뚫어보시지.

이제 연봉면의 메리트도 없는 시장에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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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을 부정하는게 아님. 나 자신도 일유출신이고, 난 만족스런 일유를 해서 오히려 추천하는 편임.


근데 한국에선 애매한 대학 들어가서 졸업 후 중견도 간당간당 할 거 겉지만, 일유로는 좋은대학 입학하고 대기업 갈 수 있을거 같아?


꿈 깨ㅋㅋㅋ

일본은 파라다이스도 아니고, 자국 경쟁에서 떨어진(또는 떨어질) 사람들을 인생역전 시켜주는 로또의 나라도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