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이라 사립하고는 조금 다를 수 있음 


신입생으로 입학했을때 한국 대학이라면 새터, 엠티, 개강총회..같은 친목을 다지는 이벤트가 학과 차원에서 개최되는게 보통이지 


일본대학에서는 이런 류의 이벤트가 전부 서클 위주로 열리고 학과 차원에서는 아무것도 하지않음 


과 학생회도 없고 과방도 없기에 같은 과 선후배간 교류할 일은 그닥 없음 


같은 과 동급생조차도 같은 수업 들으면서 알음알음 친해지는 정도지 





자기소개도 하고 서로 화기애애 하는 이벤트는 서클 신입생 환영회(新歓)에서 일어남 


친구 사귈 기회기도 하고 공짜로 밥 사주는 경우도 많아서 가입할 생각 없어도 이곳저곳 가보는게 좋음 


다만 일본은 20살부터 음주가 가능한데 신입생들은 대부분 나이가 안되기 때문에 술은 안(못)마심 (운동계 서클은 비밀리에 마심)




이름이 XX部로 끝나는 부활동은 기본적으로 빡셈 


그것에 대해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고 초심자 받을 여유가 없는 경우도 많음 


가령 운동계 부활동이면 중고등학생 때까지 선수했던 사람들이 가입해서 대회 준비하고 연습하는 식임 


문화계 부활동이면 몰라도 운동계 부활동은 경험자 아닌이상 따라가기 벅찰거임 




대학 생활이라는걸 즐기고 싶으면 서클은 들어가는게 좋음 

 

주기적으로 얼굴 보다보니 친해지기도 쉽고 서클 통해서 꿀단위 정보를 얻는다거나 족보도 받을 수 있음 


여러개 가입해도 상관없고 하다가 아니다 싶으면 다시 나와도 상관없으니 부담없이 들어가보자 


안들어가면 대학생활이 상당히 밋밋해짐 




수업도 같이듣고 밥도 같이먹을 학과 친구도 있는게 좋음


일본대학은 12~13시가 점심시간으로 정해져있어서 모든 학생들이 이때 밥을 먹음 밥친구가 없으면 비참해지겠지 


서클 친구만 있고 학과에 친구가 없으면 슬퍼지니 학과 친구도 꼭 만들도록 하자 


입학하고 1학기 동안은 서로서로 어색하기 때문에 친해질 기회임




올해 신입학이 얼마 안남았는데 신입생들은 행복한 대학생활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