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학생 나이 문제 (서론)


유학생 특성상 재수가 많은데

재수생이면 이미 4수생이랑 같은 나이임.


거기서 한 번 더 삐끗했다?

그럼 바로 5수생 나이 되는 거임ㅋㅋ 답 없음 진짜.


→ 이런 현실 감안 안 하고 일본 유학 올 거면 애초에 오지 마라.



2. 군대 변수 (예측 불가능한 리스크)


근데 이것도 나처럼 운 좋게 잘 풀린 케이스 기준임.


만약 현역에서 문제 생기거나

공익 갔는데 배정 못 받는다?


그대로 1년 날리는 거임.


나도 현역이라 몰랐는데

공익은 신청해도 경쟁이 치열해서

가고 싶다고 바로 가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


군대처럼 떨어지면 다른 보직으로 돌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년에 다시 신청하세요” 이거라던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제도가 있음.


→ 근데 이건 한국 정부가 알아서 할 문제지.



3. 군대의 현실적 대가


그렇게 불합리함 뚫고 전역해도

남는 건 뭐냐.


월급 다 모아봐야 2000만 원도 안 되는 돈

그리고 햇볕에 늙어버린 피부.


심지어 나 때는 병장 월급 40만 원이라

한 푼도 안 쓰면 천만 원도 안 됐음.


그래도 취직할 때 군 경력은

생각보다 큰 문제는 안 된다더라.


“2년 어쩔 수 없지” 하고 받아주는 곳도 많고

특히 대기업일수록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는 경우도 있음.


→ 그래도 군 미필로 일본 오는 애들보다는 훨씬 낫다.



4. 진짜 문제: 청춘 2년 삭제


근데 진짜 문제는 취업이 아님.


남들은 대학 다니면서

성공도 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친구도 만나고 연애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고

알바도 하고 시험 준비도 하면서


평범한 20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남자는 군대 때문에

그 청춘 2년이 통째로 삭제됨.



5. 일본 취업의 현실 (유학생)


그리고 어차피 나이 먹으면

외국인은 일본 회사에서도 오래 못 버틴다.


일본인과 외국인은

올라갈 수 있는 직책 자체가 다름.


괜히 대부분 일본 회사에서

외국인이 5년 정도 지나면 나가게 되는 분위기가 생기는 게 아님.


회사에서 강제로 자를 수 없으니까

스스로 이직하거나 퇴사하게 분위기를 만듦.


이게 보통 5년 전후로 나타남.


(일본 회사가 외국인을 오래 고용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 글에 자세히 써놨으니 참고.)



6. 결론


결국

한남으로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청춘 2년이 삭제되는 구조임.


같은 헬조선에서 태어났는데

여자는 군대도 없고 디메리트도 없음.


억울하면 어쩌겠냐.


한국에서 태어난 게 억울하면

부모 원망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