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학 해도 되는 4분류 설명
모르면 외우자
일본 유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최소한 아래 조건 중 하나는 해당되는지 냉정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일본에 직계 가족이 있는 경우다. 일본에서 생활을 오래 하려면 결국 체류 문제, 생활 기반, 인간관계가 중요한데, 직계 가족이 있으면 최소한 버틸 기반은 있다. 집 문제나 생활비 부담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고, 일본 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아무 연고도 없이 혼자 와서 모든 걸 처음부터 해결하려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둘째, 회계사·변호사·의사 같은 전문직인 경우다. 이런 경우는 국가가 달라도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길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일본에서도 자격 문제나 언어 장벽이 있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취업보다 선택지가 남아 있다. 반대로 특별한 전문성이 없는 상태에서 일본에 와서 취업 시장에 들어가면 일본인과 외국인 사이에서 애매한 위치가 되는 경우가 많다.
셋째, 한국에서 소위 SKY 같은 상위권 대학 학부를 졸업하고 일본 대학원으로 오는 경우다. 이런 경우는 최소한 학력에서 경쟁력이 있고, 연구나 기업 채용에서도 어느 정도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아무 준비 없이 학부부터 일본에서 시작하면 언어, 인맥, 정보 모든 면에서 불리한 상태에서 경쟁해야 한다.
넷째, 부모 사업을 물려받을 정도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경우다. 현실적으로 해외 생활은 돈이 많이 든다. 일본에서 몇 년 공부하고 취업이 안 풀리거나 방향을 바꾸게 되더라도 버틸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생활비와 학비 문제 때문에 선택지가 계속 줄어들게 된다.
이 네 가지 중 아무 것도 해당되지 않는데 막연히 일본 유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방향을 다시 고민해 보는 게 좋다.
특히 목표가 법조계나 전문직이라면 일본에서 먼 길을 돌아가기보다는
차라리 한국에서 수능을 준비해 더 확실한 길을 노리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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