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글에 있어서 일본,유럽,미국,동남아는 좀 있던데 맥시코나 남미관련은 없어서 글을 좀 쓴다. 아무래도 스페인어가 목적인 학우들은 영어 비하면 너무 적기도 하고 그런 거 겠지. 그럼에도 남미를 생각하고 있는 학우분들에게 TIP을 주고 싶어서 적었다.
일단 나는 지거국 공대 학생임. 1년 꿇을 거 생각하고 가기로 함. 가게 된 계기는 화끈하고 자유롭고 모험적인 나라를 가고 싶었고 스페인어가 매력적이여서 가게 됬다. 맥시코에 맥시코시티에 있는 학교를 가게 됬다.
현지인 친구 잘 사귈 수 있냐?
매우 그렇다 단, 소심하지 않고 상처받지 않는다면. 맥시코 애들이 워낙 외향적이고 친근함. 일본인 성격과 정반대라고 생각하면 됨. 놀리고 웃고 장난치고 말 막걸고. 부랄친구 대하듯 놀면 재밌지.
대신에 놀리는 수위가 다소 인종과 관련될 수 있음. 특히 나보고 치노치노 거리더라. 그걸 잘 받아치면 재밌는거고 화나거나 슬프면 좀 어렵다. 물론 나도 개네들 놀릴수 있다. 문화가 그럼
2. 여자 이쁘냐?
일단 진짜 대박까진 아닌데 신세계긴하다. 우크라니아나 러시아처럼 미녀국가는 아니다. 근데 정말 글래머러스하다. 슴가와 엉덩이가 WOW 긴함. 외모는 취향차이.
3. 스페인어 많이 느냐?
매우. 왜냐면 안늘면 스트레스 오지게 받는다. 영어는 잘 안통하고 유학생도 수가 적어서 다양성과 재미가 확 떨어짐. 그래서 현지인과 반강제적으로 친해지게 되는 수밖에 없음.
진짜 스페인어 안하면 방안에 혼자 웅크려야 한다. 그렇다고 잘하라는 뜻이 아니라 어버버되도 끝까지만 한다면 ㅇㅋ. 현지인들도 기특해서 잘 웃어주고 도와준다.,
4. 위험험?
꽤 위험함. 나는 실제로 총을 봤고 삥도 뜯겨봄. 칼로 위협하더라. 내가 잘 모르고 밤늦게 다닌 잘못도 있긴하지. 그래서 5만원 털림. 근데 그냥 반항안하고 주면 그냥 잘 가더라.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됨. 그리고 그런게 추억이고 재미기도 하고.
5. 여행 자주 가는 환경이냐?
아니. 여행 가는데 많은 다짐을 해야 함. 남미는 볼거리가 다 멀리멀리 떨어져 있음. 그래서 귀찮아서 잘 안가게 됨.
6. 성적으로 개방적이냐?
대체로 문화적으로 한국보다 개방적이긴 하나 그걸 개인한테 완전히 적용시키진 말 것. 생각보자 보수적인 여성들도 많음. 그럼에도 대체로 개방적이여서 친구와 섹스, 섹파, 짧은 연예후 바로 섹스가 다반사이긴함.
참고로 키는 생각보다 절대적으로 보진 않음. 맥시코가 키가 작은 나라이기도 하고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남자다움인 것 같음. 에겐남이 싫다가 아니라 배려하지만 당당하고 무튼 그럼,. 무엇보다 얼굴이 중요,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 주셈
남미 여행 다니고 싶은데 경비 얼마 정도듬?? 물론 플랙스처럼은 아니고 도미터리에서도 잤다가 싼 1인실도 샀다가 좀 아껴서 여행하고 싶음 1달 정도
일단 숙박비는 1박에 3만원이면 됨. 싼데 잔다 했으니까. 이제 나라와 얼마나 자주 이동할건지가 중요한데.. 그걸 너가 나헨테 알려줘야지
@글쓴 외갤러(121.161) 한 도시에서 3일씩은 지내고 싶음 멕시코는 꼭 가고 싶고 동선 맞으면 아르헨이나 브라질도 가고 싶은데 최소 4개국 여행 하고픔
@ㅇㅇ(61.40) 일단 한달동안 4개국은 가는건 말이 안되는 소리임. 불가능하다는 게 아니라 한 국가에 볼거리들은 다 못볼 뿐아니라 무엇보다 한달중에 10일을 이동하는데에만 써야 함. 2개국이나 1개국으로 줄이자. 아니면 최소 3개월은 해서 4개국 가든가
@글쓴 외갤러(121.161) 엥 그렇게 길게 잡아야함?? 북미여행이랑 좀 다른가.. 나 미국캐나다 여행 다닐때 15일 잡고 토론토-뉴욕-토론토-벤쿠버-토론토 이렇게 최소 3일씩은 찍먹했던거 생각나서 말해봄..
@ㅇㅇ(61.40) 유투브 보면 알겠지만 정말 남미는 크고 여행지 위치는 지랄 맞다. 다 떨어져 있음. 그럼에도 너가 하고 싶은대로 해도 충분히 가능은해. 일정이 불가능하다는 게 아니라 여행 만족도 대비 이동면에서 너무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된다는 거야. 또한 남미는 여행지만 딱딱 보고 가는 스타일의 나라와는 거리가 멈, 그 남미의 일상. 현지인들과의 대화. 일상속에서 쉽게 웃고 hola 라고 말해주는 그 따듯함과 분위기. 그런게 더 기억에 남을 거야.
@글쓴 외갤러(121.161) 나는 되도록이면 남미 여행만큼은 한 도시에 오래 머무는 걸 추천해. 현지인들처럼 자전가타고 공원도 가보고 일상속에 스며드는 거. 그게 남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거든
@글쓴 외갤러(121.161) 퀘스트 처럼 보고 가는 것이 맞는 나라가 있고 아닌 나라가 있는 거처럼 여유롭게 그 일상을 한 번쯤은 즐겨보는 거 추천함. 물론 성향차이라 너무 단언하는 건 아닌데 무튼 그렇다
@글쓴 외갤러(121.161) 너말도 읽어보니까 그것도 좋은거 같네.. 내 여행가치관이 먼 나라 갈때는 최대한 많이 찍먹 하는게 무조건 좋다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한 곳만 진득하게 오래 있는것도 좋을거 같네 그러면 몬테레이나 멕시코시티 한달 거주하면 얼마정도 들거같어?
@ㅇㅇ(61.40) 내가 너라면 이렇게 할듯. 여행관점에선 적당히 많이 돌아보되 국가이동은 최소화하는게 좋음. 그래서 내가 너라면 맥시코 3주 과테밀라 1주 함
@ㅇㅇ(61.40) 맥시코에서 맥시코시티,과나후아토,칸쿤 각각 1주씩 보내고 과테밀라에서 안티쿠아,아티틀란 호수 볼듯
@ㅇㅇ(61.40) 비용은 220-250 생각하면 됨. 180도 되긴 하는데 그럼 재미가 없음. 투어도 필수적으로 해야하는게 있고 액티비티도 해야하잖아
@ㅇㅇ(61.40) 관광지는 한국물가랑 거의 동일함. 음식이나 숙소같은거 그럼에도 너가 찐로컬을 찾으면 하루에 만원정돈 충분히 줄이니까 총 30은 더 줄일순있겠다
@ㅇㅇ(61.40) 액티비티 하고 이동도 수월하게 하는대신 음식과 숙소를 진짜 짜게 잡으면 190,200들겠네 액티비티나,이동,투어에 돈을 너무 아끼진 마. 재미없어져
@ㅇㅇ(61.40) 그리고 여행지 돌아보고도 1주배정이라 시간 많이 남음. 그럼 3가지 하면 재밌어. 1.지나가다가 밝게 인사하기. 우리나란 길가다가 인사 안하잖아. 애네들은 걍 함. 재밌고 뿌듯함 2. 카폐나 벤치같은데 앉아서 사장님이나 행인과 대화나누기. 날씨,커피가 맛있는데 어디거예요? 같은 가벼운거. 한국에선 이상한 일이잖아. 모르는사람과 쉽게 대화하는거.
@ㅇㅇ(61.40) 영어로 해도 되고 어버버하면서 스페인어로 해도 되니까 해보셈. 흔치 않은 경험임 3.자전거 빌려서 공원 가기. 맥시코는 특정요일날 차도를 막아두고 자전거도로로 바꿈. 같이 타봐
@ㅇㅇ(61.40) 결론 적극적으로 대화하자 나는 남미가려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함 소심하면 남미는 여행지뿐이고 적극적이면 그것보다 3배는 재밌고 스페인어도 할줄안다면 그것보다 5배는 재밌다고
애들축구잘함?
난 축구 보기만 했는데 일단 되게 화려하고 기술적이다. 음,, 뭐랄까 네이마르가 많다고 보면 됨. 창의적인 플레이를 즐겨 함. 실력은 내가 축구 잘보는게 아니라서 모르는데 스타일은 확실히 재밌음.\
@글쓴 외갤러(121.161) ㅇㅎ ㄱㅅㄱㅅ 좋은하우보내 글잘봄
멕시코가 무슨 남미냐 중미지. 나도 스페인어 할 줄 앎
중남미 11개국 가봄. 남미 8개 중미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