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지나서 면접내용 거의 까먹었는데 그래도 의식의 흐름으로나마 써본다.

뭔말인지 못알먹는 사람은 걍 딴 거보셈ㅇㅇ


면접은 일단 서울시험장인 동국대학교에서 봤다.글구 면접준비따윈 안했다. 남들에 비해 않했지. 머리속으만 정리하고 템플릿?면접용 대답준비? 그딴 거 안함.

ㅅㅂ 첨에 면접장 못찾아서 30분동안 학교부지 오지기 뛰쳐다녔다가 간신히 면접장 찾아서 면접대기타러 면접수험자 대기실들가서 대기탐


한 30분지났을까 40분지났나 그 때 내 차례가 오더만...ㅅㅂ 간 오지게 쫄깃해졌다 그때부터....


면접장 문 바로 앞에 놓여져 있는 의자에 앉아 있다가 어떤 중년 남성이 화장실에서 나와서 면접장 문으로 들어갈려는거임 그러더니 그 남성이

나더러 면접수험자죠?그래서 하이 소-데스!라고 힘있게 말했지

그거 덕분에 긴장한거 좀 풀렸다.


이제 면접 시작-------------------------------------


2명의 면접관이 앉아있고 맞은 편에 내가있는 모양임 일단...

일단 인사오지게 박고 질문시작함.


근데 한다는 질문이란게...지망이유서를 보더니.


면접관1: 자네글씨를 참 잘쓰네?


나: 아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면접관1: 혹시 書道라도 하나?


나: 네 합니다.


면접관2: 그럼 어떤 체를 자주 구사할줄아는가?


나:아 행서랑 초서 그리고 해서를 합니다.


면접관2:그럼 여기에 있는 보드마카로 흑판에 써보게나.


걍 끄적끄적 내이름 행서초서예서로 각각씀...

그러더니 음.....하고 자리에 앉으라네


하튼 그 담 질문이 자네 일본에 산 적이 있나?? 또 일본어 자격증있나??

아뇨 산적은 없습니다.하지만 자격증 N1은 있슴돠.

그렇구만.....

장래희망이나 함 들어봄세 자네 장래희망이 뭔가?


이때 ㅅㅂ... 약간 정신이 혼미해짐 왠면 암 생각없이 수험치러 갔거든

걍 사회학자라고 커버치고 그럼 사회학이 뭐녜. 그래서 사회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현상에 대해서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커버치고 그러더니

요즘 관심있는 사회적 이슈는 뭐냐 또 왜 그것에 관심있냐 이런 거 물어보고


하튼 그거에 관해서는  답변을 잘 못함... 뭐 하나 답하면 또 꼬투리?잡아서 물어보고 또 묻고 묻고를 반복하고


지망이유서에 영어언어교환 1주일에 1번간다고 해서 그런가 마지막에 영어좀 하냐고 물어보드라 그래서 영어는 말은 할 줄 압니다 했지. 그러더니 영어 책은 읽나?

그래서 아 읽은 적은 없구요 기사는 가끔 보거나 합니다.

그러더니 계속 질문한 교수님이 내가 맘에 들었는지 자기 수업들으라고 하더라곸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야 ㅅㅂ.... 난 대답한게 진짜 내가 생각해도 좀 잡스럽게 대답했는데...암튼  면접 끝나고 희망고문않기로 했지


성적도 아마 내가 제일낮을 텐데 날 뽑아주겠어?아무리 일종성적50에 면접50 합 100으로 쳐서 합격자뽑는다고 해도 내 성적으로는 무리다 싶었는데..


3줄요약:


면접 망친듯 안망친듯


묻는 질문에 대답하고 항상 웃으며 대답함


걍 까라면 깜




참고로 일종 합 475다.... 근데 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