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도 수험생 땐 여기 가끔 왔었는뎅 ㅎㅎ
난 국립 + 사립 해서 4군데 붙었었어. 국립대학교 졸업했고 지금은 여러 사정 때문에 잠시 한국에 귀국해있어. 9월 쯤 일본 돌아갈 예정이야.
근데 내가 정말 일본유학 선배로써 해주고 싶은 얘기는 나는 되게 많이 후회했다.
후회한 가장 큰 이유는 여기서 대체로 말하는 일본인 친구나 취직 문제나 향수병이 아니야.
생각보다 일본유학이 너무 별거가 없어.
문과라 그런 걸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도 충분히 배울 수 있는 내용이야.
경제, 경영, 법, 사회과학 다 사실 한국에서도 할 수 있고 유학비용 + 생활비 등을 내면서 일본에서 굳이 배워야할 이유는 잘 못 느꼈어. 굳~이 말한다면 일본어 + 전공지식을 얻는다 인 것 같아.
물론 일본에서 배워야만 +되는 학과(일본이 강한 물리, 화학 등등)도 있겠지만 그냥 한국에도 있는 평이한 학과는 좀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
게다가 우리학교는 출석 체크도 그냥 이름 써서 적고 나가면 되는 스타일이라 우리 학교는 인원 많은 수업은 출석만 하고 나간다던지 끝나기 5분 전에 출석만 하고 가는 애들 많았어.
글구 제미 신청 같은 게 일일이 다 종이야!
인터넷으로 되는 학교도 있겠지만 우리 학교는 다 종이로 제출해야 했어. 그런 시스템이 참 아날로그야.
그리고 취직 문제에 있어서 현타가 왔던 건 내가 한국에서 별 거 없다고 생각한 대학교 다니던 사람들이 한국의 경쟁사회에서 나보다 훨씬 좋은 스펙을 만들 때야.
물론 일본에 있으니 취직이야 돼.
근데 중요한 건 한국 대학 다니는 친구는 토익이 800점대 후반에 컴활 1급, 한국사 1급, ERP 등등 자격증이 있어! 근데 나는 자격증이 없어.
참 신기한 게 당시에 잠깐 토플 80점 넘었어도 일본에서 4년 동안 생활하면서 영어 별로 안 쓰니깐 영어 쪽에선 돌머리가 되더라.. 물론 뭐 토플 90점 넘는 사람들이야 논외지만 말야.
난 2주 좀 안 되게 공부하고 이번에 7월 달에 토익 시험 본 거 결과가 700점 딱 나왔어...
물론 좀 더 하면 800점대 나오기야 하겠지. 근데 대학 시절에 차근차근 만들어 놓은 거 보니 좀 부럽더라. 나는 지금 돌머리 상태라 한 2달은 공부 빡세게 해야할 것 같은데 일본 가면 그것도 못할 것 같아.
경쟁사회의 단점도 있지만 일본애들도 열심히 하는 애들 있지만 명문대생들도 운전면허만 갖고 취직하는 애들이 널렸거든. 그게 좋아보이겠지만 막상 취직해서 공부회 갖고 공부해서 결국 자격증들 따더라구.
사실 수험생 땐 나도 외국대학 갤러리에서 이런 글 보면 어차피 공부만 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었어.
음 여기서 일본인 친구 사귀는 얘기들 많이 하는데 졸업까지 하고보니 그냥 솔직히 평범하게 학교 생활하면 일본인 친구가 없을 수가 없어. 애초에 일본인이 대다수라서 걱정 크게 안 해도 돼. 그냥 한국인 친구 사귀듯 대하면 저절로 생겨.
한국인 친구도 많이 사귀어 둬. 일본 유학 하다보면 꽤 집안이 잘 사는 친구들도 많고 정말 어떤 분야에 있어서는 머리가 좋고 똑똑한 친구들도 많아서 친구 삼아두면 사실 언젠간 너에게 도움을 받거나 줄 수 있어. 이것만 노리고 친구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인생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꼭 한국인 친구 인연 유지해!
결혼이나 장례같이 꼭 필요한 행사 때 아무래도 한국인 친구들은 귀국해 있는 친구들도 있으니 부를 수 있을 가능성이 더 높기도 하지.
진짜로진짜로 하고 싶은 말!!!
너희 너무 알바나 동아리에 목매지마!!!
너희는 공부하러 간 거잖아. 학점관리도 하고 학교 생활 열심히 해!!!
나는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어서 알바나 동아리, 연애를 즐겼었어. 근데 학점이 너무 안 좋으니 대학원도 일본에서밖에 생각을 할 수가 없어.
한국에서는 대학원 알아보니 학점을 다 보더라. 너네가 나중에 뭘 하고 싶든 학점이 서포트 해줄 거야. 해외 인턴을 가고 싶을 수도 있고 한국 대학원을 가고 싶을 수도 있지.
일본인들이랑 놀다보면 학점따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노는데 학점 진짜 중요해!!!
또 하나 더
음 이건 모든 애들이 겪는 건데 기죽지 마.
가장 많이 기죽는 요소가 ‘일본어’ 야.
한국에서는 다들 일본어로 칭찬 받았었는데 일본 가면 일본인들 뿐이니 아무래도 일본어로 기죽을 수밖에 없어. 물론 못해도 칭찬해주는 일본인도 많지만 알바를 하면 나는 전화 받는 건 안 시킨다던지, 카타코토라고 한다던지, 나마리가 아루네 라고 한다던지, 학교에서는 조별과제에서 서기는 안 시킨다던지 등의 일로 기죽을 때가 있는데 그래도 기죽지 마.
사실 외국에서 풀 외국어로 수업 듣고 교수 말 이해하고 애들과 소통하고 대단한거야. 나도 엄청 기죽었었고 한 때는 내가 말하는 것조차 싫었었어. 그래서 발표할 때 목소리 기어들어갔고 일본인 아닌 거 들키기 싫어서 그냥 어디서나 조용히 있었어. 그렇게 한두달 있다가 깨달은 거지. 사실은 기죽을 수록 배울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다는 걸. 속으론 속상해도 웃고 계속 말하고 나대고 그래야 배운다고 생각해.
카타코토 아루네 라던지 나마리가 아루네 이러면 아타리 마에 쟈나이~ 이러는 게 좋아 ㅎㅎ 외국인인데 당연하잖아. 나는 처음에 기죽다가 나중엔 그냥 즐겼어 그런 말 들어도 내가 잘 못한 게 없으니 기죽지 않더라고. 어차피 4년 있으면 저절로 일어는 늘어. 그러니 최대한 기죽지 말고 당당해져!
난 국립 + 사립 해서 4군데 붙었었어. 국립대학교 졸업했고 지금은 여러 사정 때문에 잠시 한국에 귀국해있어. 9월 쯤 일본 돌아갈 예정이야.
근데 내가 정말 일본유학 선배로써 해주고 싶은 얘기는 나는 되게 많이 후회했다.
후회한 가장 큰 이유는 여기서 대체로 말하는 일본인 친구나 취직 문제나 향수병이 아니야.
생각보다 일본유학이 너무 별거가 없어.
문과라 그런 걸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도 충분히 배울 수 있는 내용이야.
경제, 경영, 법, 사회과학 다 사실 한국에서도 할 수 있고 유학비용 + 생활비 등을 내면서 일본에서 굳이 배워야할 이유는 잘 못 느꼈어. 굳~이 말한다면 일본어 + 전공지식을 얻는다 인 것 같아.
물론 일본에서 배워야만 +되는 학과(일본이 강한 물리, 화학 등등)도 있겠지만 그냥 한국에도 있는 평이한 학과는 좀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
게다가 우리학교는 출석 체크도 그냥 이름 써서 적고 나가면 되는 스타일이라 우리 학교는 인원 많은 수업은 출석만 하고 나간다던지 끝나기 5분 전에 출석만 하고 가는 애들 많았어.
글구 제미 신청 같은 게 일일이 다 종이야!
인터넷으로 되는 학교도 있겠지만 우리 학교는 다 종이로 제출해야 했어. 그런 시스템이 참 아날로그야.
그리고 취직 문제에 있어서 현타가 왔던 건 내가 한국에서 별 거 없다고 생각한 대학교 다니던 사람들이 한국의 경쟁사회에서 나보다 훨씬 좋은 스펙을 만들 때야.
물론 일본에 있으니 취직이야 돼.
근데 중요한 건 한국 대학 다니는 친구는 토익이 800점대 후반에 컴활 1급, 한국사 1급, ERP 등등 자격증이 있어! 근데 나는 자격증이 없어.
참 신기한 게 당시에 잠깐 토플 80점 넘었어도 일본에서 4년 동안 생활하면서 영어 별로 안 쓰니깐 영어 쪽에선 돌머리가 되더라.. 물론 뭐 토플 90점 넘는 사람들이야 논외지만 말야.
난 2주 좀 안 되게 공부하고 이번에 7월 달에 토익 시험 본 거 결과가 700점 딱 나왔어...
물론 좀 더 하면 800점대 나오기야 하겠지. 근데 대학 시절에 차근차근 만들어 놓은 거 보니 좀 부럽더라. 나는 지금 돌머리 상태라 한 2달은 공부 빡세게 해야할 것 같은데 일본 가면 그것도 못할 것 같아.
경쟁사회의 단점도 있지만 일본애들도 열심히 하는 애들 있지만 명문대생들도 운전면허만 갖고 취직하는 애들이 널렸거든. 그게 좋아보이겠지만 막상 취직해서 공부회 갖고 공부해서 결국 자격증들 따더라구.
사실 수험생 땐 나도 외국대학 갤러리에서 이런 글 보면 어차피 공부만 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었어.
음 여기서 일본인 친구 사귀는 얘기들 많이 하는데 졸업까지 하고보니 그냥 솔직히 평범하게 학교 생활하면 일본인 친구가 없을 수가 없어. 애초에 일본인이 대다수라서 걱정 크게 안 해도 돼. 그냥 한국인 친구 사귀듯 대하면 저절로 생겨.
한국인 친구도 많이 사귀어 둬. 일본 유학 하다보면 꽤 집안이 잘 사는 친구들도 많고 정말 어떤 분야에 있어서는 머리가 좋고 똑똑한 친구들도 많아서 친구 삼아두면 사실 언젠간 너에게 도움을 받거나 줄 수 있어. 이것만 노리고 친구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인생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꼭 한국인 친구 인연 유지해!
결혼이나 장례같이 꼭 필요한 행사 때 아무래도 한국인 친구들은 귀국해 있는 친구들도 있으니 부를 수 있을 가능성이 더 높기도 하지.
진짜로진짜로 하고 싶은 말!!!
너희 너무 알바나 동아리에 목매지마!!!
너희는 공부하러 간 거잖아. 학점관리도 하고 학교 생활 열심히 해!!!
나는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어서 알바나 동아리, 연애를 즐겼었어. 근데 학점이 너무 안 좋으니 대학원도 일본에서밖에 생각을 할 수가 없어.
한국에서는 대학원 알아보니 학점을 다 보더라. 너네가 나중에 뭘 하고 싶든 학점이 서포트 해줄 거야. 해외 인턴을 가고 싶을 수도 있고 한국 대학원을 가고 싶을 수도 있지.
일본인들이랑 놀다보면 학점따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노는데 학점 진짜 중요해!!!
또 하나 더
음 이건 모든 애들이 겪는 건데 기죽지 마.
가장 많이 기죽는 요소가 ‘일본어’ 야.
한국에서는 다들 일본어로 칭찬 받았었는데 일본 가면 일본인들 뿐이니 아무래도 일본어로 기죽을 수밖에 없어. 물론 못해도 칭찬해주는 일본인도 많지만 알바를 하면 나는 전화 받는 건 안 시킨다던지, 카타코토라고 한다던지, 나마리가 아루네 라고 한다던지, 학교에서는 조별과제에서 서기는 안 시킨다던지 등의 일로 기죽을 때가 있는데 그래도 기죽지 마.
사실 외국에서 풀 외국어로 수업 듣고 교수 말 이해하고 애들과 소통하고 대단한거야. 나도 엄청 기죽었었고 한 때는 내가 말하는 것조차 싫었었어. 그래서 발표할 때 목소리 기어들어갔고 일본인 아닌 거 들키기 싫어서 그냥 어디서나 조용히 있었어. 그렇게 한두달 있다가 깨달은 거지. 사실은 기죽을 수록 배울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다는 걸. 속으론 속상해도 웃고 계속 말하고 나대고 그래야 배운다고 생각해.
카타코토 아루네 라던지 나마리가 아루네 이러면 아타리 마에 쟈나이~ 이러는 게 좋아 ㅎㅎ 외국인인데 당연하잖아. 나는 처음에 기죽다가 나중엔 그냥 즐겼어 그런 말 들어도 내가 잘 못한 게 없으니 기죽지 않더라고. 어차피 4년 있으면 저절로 일어는 늘어. 그러니 최대한 기죽지 말고 당당해져!
ㅂㅅ
문과 학부졸에 뭔가 존나 대단한게 있는게 이상하지 ㅋㅋㅋ
문과 유학이 별거없는건 당연한데 뭘 기대한거임
개추존나박혀야하는글인데 반응왜이러노?
이 글 보고 일본어 발음 연습 하러간다. ㅠㅠ
아니 무슨 일본대학에서 더 훌륭한걸 배울거라고 유학가는게 아닐텐데. 한국대학 다니면서 스펙 쌓는게 뭐가 부럽냐? 애초에 한국이 취직 안되니까 취직하려고 저딴 쓰잘데기 없는 자격 따는거임. 토잌 800 한국사1급을 뭐에 갖다써? 저게 부럽다고? 너도 참... - dc App
무능 - dc App
ㄹㅇ ㅋㅋㅋ - dc App
미안 내가 일알못이라서 대학교 홈페이지에 써 있듯 체계화되어 있는 제미, 토론수업, 교환학생, 해외인턴 등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일본에서 너가 어디 취업한지 모르는데 결국 상사 가도 선배들이랑 벵쿄카이를 해 그러면서 너가 말하는 별 거 아닌 거 같은 부기 2급 같은 자격증 준비해 토익도 준비하고.
내가 토익 800 점대 한국사 1급 컴활 1급 erp, afpk, fp 이런 자격증을 대학교 때 미리미리 준비하는 경쟁사회가 부럽다는 말이야. 일본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노는 분위기가 있어서 그냥 같이 헤벌레 하고 놀아서 이제 뭔가 회사 다니면서 자격증 토익 하기 힘들다 이말이다.
일본에 취직하려고 가는건데 - dc App
대학에서 훌륭한거 배우려고 가는 사람 없지않냐? ㅋㅋㅋ - dc App
대학교 공부하러 가는 건데 난 너희들이 취직 기대하듯 한국보다 좀더 체계화되어있고 훌륭한 교수님들 기대했다
그님대 - dc App
교환때문에 갤 들렸는데 ㅋㅋㅋ 그럼 일본에서 할 수 있는 스펙을 쌓거나 하다못해 한국에 들어와서 공부하고 자격증 취득했으면 되는거 아냐?
글의 요지를 이해못하겠네 유학은 사실상 도피도 있겠지만 그 생활을 원해서 가는사람이 많고 자격증 이런건 걍 사람의 노력 능력찬데 너가 그게 부족했던거 아닌가 - dc App
나는 후회했다는 거지 너네도 후회할 거라는 거 아니고 미리 주는 꿀팁 정도로만 생각해줘
나는 내가 자격증 딸 줄 모른단 거 아니야 다만 분위기가 다르단 얘기를 하고 싶어서 쓴 건데... 흐음....
그리고 나 아마 여기 있는 애들이 다 가고 싶은 대학교 갔을 텐데 에쥬 720에 토플 80 점대였어. 나 되게 공부못하는 폐급인줄 아는 것 같아서.
이런 똥구렁텅이에 동아줄 내린 네 잘못 임 - dc App
1학년인데 잘봤어요 - dc App
자격증이라면 토익말고도? - dc App
좋은 글 보고 갑니다 개추 - dc App
이런 좋은글에도 이런 병신같은 반응을 보여주는 왜붕이들땜 ㅈㄴ 가슴이 웅장해졌다
덕질하기 편함 배대지 안써도 됨
좋은글인데 욕박고있누 - dc App
얼마나 병신같은촌국립을 갔으면 종이로 써서 내냐 일본이 아니라 케냐에서 대학다녔냐?
좋은글 감사합니다
왜갤새끼들 열등감 오지눙 ㅋㅋㅋㄱㅋ - dc App
한국대학애들보다 스펙 뒤쳐지는게 왜 유학탓이냐. 노력안해서그런거지
ㄹㅇ;;: 존나 병신소리하네 글쓴새끼 지가 안해놓고 뭔 일본탓하노
말이 기네 대학 인증박고 말하셈
개추박음 ㄹㅇ 미친놈들 댓글보니까 그어떤 디메리트가 있어도 일유가훨씬 메리트큰듯 ㅅㄱ - dc App
ㅋㅋㅋ 댓글 ㅋㅋㅋㅋ 니네가 대학 못가는이유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