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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6논술 정시파이터, 결과는 불만족,
홧김에 입대한 군대를 올해 마치고서
히라가나부터 공부를 시작하고서 어언 9개월
그리고 오늘, 첫 일본유학시험... 그러나 결과는 처참,

허나!

맹모는 자식 맹자의 교육을 위해 무려 세 번이나 거처를 바꾸었고,

촉나라의 유비 역시 제갈량을 얻기위해 세 번이나 그에게 발걸음을 옮겼다,

또한 베인의 은화살 역시 세 번째가 "진짜"임을 모두가 알고있을 터이다.

나 역시 이와 같다.
내년의 나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이제는 더이상 불안감에 몸서리치는 삼수(진)이 아닌것이다.
나는 오늘을 기점으로 완벽해졌다!
한 치의 불순물도 없는 순도높은 삼수생으로!

한번, 그리고 두번의 망치에 단련된 나는 더욱 단단해졌음이 분명하다!
그리고 입시라는 불길속에서 하염없이 뜨겁게 불타오를것인즉
세 번째의 망치가 통렬히 내 몸을 강타할 즈음에는
나는 그 무엇보다 날카로운 검이 되어 大学의 정문을 가차없이 분쇄해버릴것임이 틀림없다!

우리의 풀무질은 칼바람이 애려오는 겨울에도 끝이 없음을 저들은 아직 모른다!

기다려라 씨발놈아!
무적삼수 청계천 잉어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