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스압 주의, 선인증
현 군머 상병이고 취활 준비하는 입장에서 대학 선택 요령 좀 써봄. 물어볼거 있으면 ㄱ.
1. 이공계는 좀 더 진지하게 유학 고민해볼 것.
한국은 일본보다 더 전문성(학과+자격증)을 따지기 때문에 오히려 문과보다 리턴이 불리할 수 있어. 학과야 그렇다고 쳐도 일본에서 딴 기사 자격증 같은 건 한국에서 인정이 안됨.
결국 기사 자격증 없이 취업을 해야하는거고 그럼 공기업은 나가리고 결국 사기업 밖에 없는 데 여기도 요즘 자격증 같은 정량을 1차로 봐서 역량은 내가 뛰어난데도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게다가 기사는 졸예자만 딸 수 있는데 일본 취준은 3-2~4-1이 정점이니까 병행하기도 부담스럽고. 한국이나 일본이나 석사를 쳐주는 전공이라면 그나마 낫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런 부분도 고민해야 해.
2. 무조건 높은 대학으로.(단, 문과기준), 이공계는 대학원 진학의사에 따라 갈린다고 생각. 그래도 높은 대학이 낫긴 함.
일본에서 취업면접할 때 처음 자기소개로 OO大のOOです。하는 것만 봐도 대학 이름값이 얼마나 중요한지가 드러남. 뒤에 학부를 붙이는 경우도 많지만 보통 저쪽에서 먼저 물어볼 때는 大学名と名前、お願いします。라고 물어보기 때문에 대학만 말하는 경우도 많음.
특히 MARCH 간판학부랑 소케이+죠치/이과대 하위학과 사이에서 고민하는 경우를 좀 봤는데 일단 상위 대학 붙었으면 그 대학가는게 맞다고 봄. 대학 가보면 알겠지만 결국 리쿠르터 오고 OB 주선으로 면접 보는건 대학 따라 가는거지 학과 따라 가는게 아니니까. 대학 안에서 네트워킹을 해도 좋은 대학 가는 편이 훨 나음. 어차피 학부 안에서보다 서클/부활동에서 친구 더 많이 사귀게 될테니까.
다만 난 문과니까 이과쪽은 잘 모르긴 하지만 리쿠나비 같은 경우 기계계/전기전자계/정보수학물리계/화학생명환경자원계/건축토목계/농학계/약의료계로 나뉘어져 있고 이학계열은 대학원 가서 취직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거 보면 확실히 학과가 중요하긴 한거 같아. 게다가 한국 리턴 하는 애들이 어림잡아 반쯤은 되는데 취업할 필요가 있으면 그래도 기계/전자전기/화학공 나오는게 좋아보이긴 함. 그리고 문과와는 달리 석사취업이 또 하나의 기준인 느낌이라 이공계 진학하는 애들은 대학원 진학도 염두해 두어야함.
2. 같은 값이면 도쿄 혹은 관서권으로, 사립은 무조건 도쿄 or 칸칸도리츠
이건 특히 국공립에 해당하는 말인데 최대한 도쿄 아님 관서권 대학을 가길 바람. 어차피 사립은 도쿄/관서 갈거고 여기 아니면 의미 없다고 봄. 외국인 애들 뽑는 기업=대기업인데 아예 도요타급의 엄청난 대기업이면 모를까 어중간하면 대부분 도쿄 아님 관서에서 인턴/직무체험을 하는 경우가 많음.
인턴/직무체험은 본 채용과정에 안들어간다고 말은 하지만 실질적으로 눈도장을 찍어놓는 의미가 있다는게 중론임.
근데 본 채용과는 달리 숙박/면접비도 지원 안되고 기차 운영 시간이 있기 때문에 지방대 애들은 이 기업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음. OB/리쿠르터가 오는 것도 꽤 중요한데 지방에는 구제국대 정도면 모를까 그 외 대학은 잘 안보내는게 현실임. 개ㅈ밥기업만 이런게 아니라 마루베니나 도요타통상 같은 최상위 기업도 이런식.
특히 구제국급은 아닌 지역 상위권 대학의 경우 지역 기업에서 외국인 안받는걸 보고 실망하는 경우가 꽤 많을거야. 물론 그래도 좋은 기업 취직하는 경우도 많지만 같은 값이면 도쿄 아님 관서권이 취활하기 편함.
사립은 걍 논외. 국립은 국립=아 공부 좀 했네 인식이 있는 데 사립은 무조건 인지도 빨임.
호세이가 여기선 개ㅈㅂ취급 받아도 현지에서는 '도쿄6대학이지?'라면서 나름 명문대 취급 받아.
근데 지역사립을 간다? 비관동/관서에서 최고인 난잔대 같은 데도 지역만 먹히지 밖에 나가면 니혼대 보다 못함. 근데 상당수 대기업이 관동 아니면 관서 기반에 있음. 대기업에 가급적 취직해야 하는 외국인은 '난잔대 가서 츄부권 ㅅㅌㅊ 중견기업 취직'이 안먹힌다는걸 알아야함. 입결은 솔직히 호세이나 난잔이나 그게 그거인데 취업은 넘사벽이야.
3. 리턴까지 고려한 대학선택
솔직히 일본에서 평생 살거 아닌 이상 리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음. 물론 대일본의 은혜를 입고 헬조선 탈출하려는 애들이야 많지만 그게 어디 쉽냐. 나야 원래 리턴을 고려해서 대학 왔지만 1학년 때 절대 헬조선 안간다는 애들도 3학년 되니까 한국 취업도 다 생각하더라.
일본 내에서야 평가가 게이오>와세다라는게 일반적이지만 리턴할 생각이라면 와세다>>게이오라는게 내 생각임. 그래서 와세다 붙은거 버리고 게이오 온거 가끔 후회함.
솔직히 게이오 다니니까 이야기 하는거지만 일반사람들 인지도는 와세다가 게이오를 압살함. 하다못해 군대 훈련소에서도 일본대 나온 애들 중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애가 와세다 나온 애였음. 나고야대 나온 애 있었는데 걘 걍 무명. 나도 사실상 마찬가지고. 그나마 한자와 나오키 드라마 본 애 한 명이 알아보더라 ㅋㅋㅋㅋ
이런 한국에서의 인지도도 고려해서 진학 했으면 좋겠어.
PS. 일본 고도인재 가점 대학 중 한 곳에 가라.
고도인재 제도는 나무위키에 ㅈㄴ 잘 설명해 놨으니 가서 보셈. 쉽게 말하면 엄청 쉽게 딸 수 있는 영주권 제도임.
http://www.immi-moj.go.jp/newimmiact_3/
옛날에는 QS, THE, ARWU 중 2개 300위권 대학+슈퍼글로벌대학 TOP형 정도만 가점을 줬는데 최근 그 범위를 엄청 넓혀서 지금은 120개 대학이 혜택을 보고 있음. 유학갈 정도면 어지간하면 여기 안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아니라면 이 범위 안에서 진학할 대학을 고려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선배발견 ㄷㄷ; 몇학년이심?
걍 지금 군대 다니고 있다고만 생각해주셨으면....
네 나중에 본캠에서 봅시다 군생활 파이팅하세요
it는 취업 어떤지 앎? 관련과 재학생인데
땡스
군머가 잘 정리했음
게이오 ㄷ
문관데 리턴한다고? 한국와서 할게 있나? 소케이 중 와세다가 한국 일반인에게 인지도 높다한들 그게 실질적 메리트는 아니자녀. 게이오보다 와세다가 한인 동문수도 많고 동문회도 잘돼있다 이런거면 몰라도.. - dc App
현실이 항상 좋은데로 풀리는게 아니니 어쩔수 없이 리턴 하는 사람도 있지
굿
1번 보고 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