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9x 년생 아재야

고등학교 펨중에 건대 자퇴하고 군대 다녀온 후 일유가서 가서 지금은 취업해서 잘 지내고 있는 ㅂㄹ친구가 있는데 걔한테 들은 얘기임

얘는 전공살려서 관련 분야로 취업했는데 동기 안에서도 굉장히 좋은곳으로 갔다고함

좋은곳 붙은 비결은 그냥 인턴쉽가서 다른 애들보다 더 열심히 한것밖에 없다는데 솔직히 한국 입장에선 그건 당연히 열심히 하는거지 라고 생각하지만 일본은 좀 다른가봄

예를 들면 집합시간 전에 항상 일찍와서 직원들 도와서 잡무를 도와준다던지 끝나고도 항상 도와주고 어떻게 보면 비굴할정도로 헌신적이였는데

일본애들은 교육시간에 자는애도 있고 열의도 없어보이고 절실함이 너무 떨어져서 이해가 안갔다함

그래놓고 뒤에서 시셈하고 견제는 존나하고 그렇다고 자극받아서 열심히 하는 애도 없고ㅋㅋㅋ

그렇게 문제없이 내정되고 신입사원들 대상으로 하는 사내 메뉴얼 시험이라던지 이런것들 빠삭하게 공부해서 고득점받고 bjt 점수따면 상여 나오는것도 하고

그냥 본인이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걸 다 한건데 다른 일본 애들하고 너무 차이나서 상사들 입장에서는 너무 좋게 봤다고함

근데 솔직하게 여기까지 들으면 아니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 저렇게 해서 취업된다면 누가 안해~ 라고 생각하잖아 걔는 그게 한국하고 일본의 차이라고 말하더라고

여기 보니까 도피유학 얘기를 많이 하는데 도피 심리로 일본에 가면 노력하지 않아도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다 라고 보면 틀린얘기같고

한국하고 일본하고 둘 다 똑같이 ㅈ빠지게 노력해야 하는건 같은데 한국에서의 열의의 기준보다 일본의 기준이 더 너그러워서

같은 노력 대비 이득이 있는건 어느정도 맞는 말인것 같음

걘 회사에서는 아직 차별은 못느껴봤는데 전문직이라 그런걸수도 있겠고 얘기 나눠보면서 사내 문화가 한국이랑 좀 다르구나 하고 느꼈던건

일본은 업무 분담이 잘 안되있는것 같더라고 그러다보니 본인 부서와 직책에 안맞는 일을 가끔 해야하는데 그냥 까라면 까는 자세가 아니면 힘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