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못가더라도 언젠가 일본가게 되면
눈치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다지만 그냥 일본어쓰는
한국에 왔다는 생각으로 지내!
여기애들은 일본인이 돼야 한다고 뭐라뭐라 하는거 같은데
일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고 법 지키고 그런건 당연하지만,
웃기지도 않은 일에 일본인 친구들이 웃을 때 같이 웃으려하고
별로 나가고 싶지 않을 때 굳이 나가서 놀고 이런건 안했음 해
나도 여기 들락날락 하다가 입학해서 다니면서 최대한
일본인처럼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친구는 많이 만들었었지만, 그 친구들과 놀 때는 한국친구들이
많이 그립더라 한국에서 놀면 진짜 '나'로서 놀 수 있는데
일본서는 그게 처음 만들어 놓은 이미지 때문에 힘들더라구
지금은 졸업해서 잘 살고 있는데 그래도 가끔 후회되기도 하고
해서...ㅎㅎ
나는 너희가 일본 가서 유학생활 즐겁게 하면 좋겠어
겉으로만 즐거운거 말고, 친구는 좀 적더라도 매순간순간
진심으로 즐거운 그런 생활 했음 좋겠다
화이팅!
눈치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다지만 그냥 일본어쓰는
한국에 왔다는 생각으로 지내!
여기애들은 일본인이 돼야 한다고 뭐라뭐라 하는거 같은데
일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고 법 지키고 그런건 당연하지만,
웃기지도 않은 일에 일본인 친구들이 웃을 때 같이 웃으려하고
별로 나가고 싶지 않을 때 굳이 나가서 놀고 이런건 안했음 해
나도 여기 들락날락 하다가 입학해서 다니면서 최대한
일본인처럼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친구는 많이 만들었었지만, 그 친구들과 놀 때는 한국친구들이
많이 그립더라 한국에서 놀면 진짜 '나'로서 놀 수 있는데
일본서는 그게 처음 만들어 놓은 이미지 때문에 힘들더라구
지금은 졸업해서 잘 살고 있는데 그래도 가끔 후회되기도 하고
해서...ㅎㅎ
나는 너희가 일본 가서 유학생활 즐겁게 하면 좋겠어
겉으로만 즐거운거 말고, 친구는 좀 적더라도 매순간순간
진심으로 즐거운 그런 생활 했음 좋겠다
화이팅!
친구 못사귈까봐 죽을거같아요 - dc App
생각해보면 내가 입학해서 처음 말트고 친하게 지낸 애들보다 나중에 우연히 알게 돼서 친해진 애들이랑 더 친하게 지냈어 인연이라는건 생각보다 강해서 친해질 애들은 뭘해도 친하게 되는거 같아. 그러니 일본 넘어가는 건 좀 늦더라도 너는 분명히 좋은 친구들 만들 수 있을거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dc App
개추줍니다 또 대학 생활 팁 같은거 없을까여
음.. 어떤 부분의 팁을 원해?
그냥 유학하면서 이런건 하는게 좋다 요런거 ..?
그런거면 하고 싶은 말 있어! 나는 자취할 때 귀찮아서 밥을 마트나 규동집에서 자주 때웠는데 이게 편리하고 치우기도 쉽긴한데 건강에도 안 좋고 쓰레기 감당이 안되더라궁ㅎㅎ 부모님한테 조금이라도 요리 배워가면 좋아
ㄴ 먼 남자가 요리를 하냐 병신들 ㅋㅋ
군대 때문에 인간관계 걱정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역 하고 복학하는거야?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1학기 휴학하고 군대가는데 전역 후가 걱정이네요
사실 위에 친구한테 적은 댓글에 '나중에 우연히 알게 된 친구'라고 적혀있잖아 걔들이 나 전역하고 사귄친구들이야! 어쩌다가 인사 한 번하면 그게 이어지고 이어지다가 결국 친해지더라구! 한명이랑만 친해져도 금방 친구 여러명 생기니까 걱정말구 몸 건강히 잘 다녀와!
사실 진짜 걱정되는건 대학에 한학기도 다니기 전에 그냥 휴학하는거라 전역 후에 제대로 된 정보도 없어서 헤맬까봐 그게 걱정이네요..
아 1학기 휴학이구나ㅠㅜ 코로나 때문에 고생이 많네 근데 언제 휴학을 하던 간에 인간관계는 자연스레 생길 수밖에 없어 억지로 만드는건 오래 못갈테고 그러니 인간관계는 걱정 안해도 되는데, 복학에서 수강신청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힘들거야 대학생활을 하던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복학생이니까.. 내가 추천해줄 수 있는 건 그냥 군대가면 최대한 사지방에서
대학 홈페이지 보면서 계획을 조금씩 세워놓으면 좋을 거 같아 솔직히, 1학년 1학기 휴학은 잘 모르겠다 미안해..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시겠다는 거죠? ㅠㅠ 일단 복학 후에 대학측이랑 메일 하면서 잘 알아봐야 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응...난 1학년 마치고 군대갔어... 도움이 못돼서 미안하네ㅠㅜ
만약 형이라면 1학년 1학기를 싸강으로 날려도 후회 없으실거 같나요 대학생활 초반을 날릴까봐 걱정입니다
후회는 하겠지 "그냥 한국대학 갈걸" 이런 생각도 들테고 근데 군대로도 2년정도의 시간을 날려보니까 그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했던 군생활조차도 후회가 되더라ㅎㅎ.. 난 관서쪽 대학 다녔는데 처음 학교 가서 수업들을 때, 많이 당황스럽더라구 분명 유학시험에서는 다 알아듣던 일본어가 안들려가지곸ㅋ 난 이미 졸업해서 생각이 좀 다르겠지만,
나한테 1학년을 싸강으로 들으면서 보내게 되도 되겠냐고 하면 난 솔직히 오케이야 일본어로 된 수업에 조금이라도 더 익숙해질 수 있을테니까 너가 지금 후회하면서 방황하는 이 순간조차도 분명히 후회하게 되는 날이 있을거야 "별 거 아니었는데"하고 말야ㅎㅎ 그러니까 너무 미래의 자신을 걱정하지 말구 지금의 자신을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가는게 좋다고 생각해
감사함당 ㅠ 좋은 밤 보내세요
글 쓰시는 것 부터 따뜻하신 분인게 느껴지네요 좋은 인간관계를 쌓으신건 당연할지도
땡큐!ㅎㅎ
저는 올해 수험생인데 와세다 터질까봐 하루하루 걱정이에요 ㅠ
잘 될거야ㅎㅎ 하루하루 걱정하는 건 너무 힘들어 나도 한국 돌아와서 예술 쪽 일을 시작할 때 미래에 대한 불안정성 때문에 너무 걱정됐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학생시절 나는 '예술로 성공하겠다!'가 아니라 '예술을 하면서 사는 나'를 상상하면서 좋아했거든ㅎㅎ 너도 와세다를 생각하면서 유학을 결심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 너의 꿈이 대학교 이름 좀 바뀐다고
좌절당하지는 않기 바래ㅎㅎ 아, 물론 0.01%의 확률이겠지만 떨어지면 말이야! 공부 열심히하고, 몇년 뒤에는 너가 바라는 모습과 똑같은 모습이 되어있길 바라ㅎㅎ
저도 작년 1학년 싸강으로 했는데 평소라면 친구사귀고 써클들어갈수있는 일년을 그냥 비대면 하니까 남는게 진짜 없더라구요... 남은게 가끔 취미얘기하고 학교생활 어케할까 같이 걱정하는 일본애 두명인데 형말대로 이것도 우연한 인연일까요 ㅠ 저희학교는 대면한다고해서 전 다행히 일본 들어왔는데 끝까지 비대면인데도 남아주고 이야기해준 친구들 잘 이어가는게 맞겠죠?
너가 우연한 인연이라고 생각하면 그런거겠지! 좋은 친구관계 잘 이어나가면 물론 좋지! 근데 본문에서도 그렇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소용없는 눈치를 보지 말자는 거였어 너도 지금의 친구가 좋다면 이어가는게 옳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어차피 그 관계는 너의 속마음이 향하는 방향으로 갈거야. 지금 시점에서 고등학교까지의 친구관계를 생각해봐 너가 좋아하고 잘 맞는
친구들만 남아있지 않아? 그리고 그 학창시절 동안에 잠시나마 친했던 친구들이랑 멀어질 때에도 물흐르듯이 자연스러웠을거야. 그러니까 잘해줘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인해 너 자신이 그 친구관계보다 낮아지지는 않기를 바래. 마음편하게 만나는 게 친구지
그렇네요 어디까지나 제 자신이 우선되어야하고 가는게 정답인데 뭔가 친구에게 끌려다닌다는건 아닌거네요.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