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같이 현역입학 + 만기제대 한 놈들 기준으로도
인생 2년 커리어 순삭당하고, 일본인 3수생이랑 같은 나이가 됨
유학생 특성상 재수가 많은데
재수생이면 4수생이랑 같은 나이
거기에 한번 더 삐끗했다? 5수생 나이가 되는거임ㅋㅋㅋ 답없음 진짜
근데 이것도 나같이 잘 풀린 케이스나 그런거고
만약에 현역에서 무슨 문제가 생기거나
공익갔는데 배정을 못 받는다거나 하면
그대로 1년 날리는거임
난 현역이라 몰랐는데 공익들은 신청해도 경쟁이 치열해서 가고싶다고 가는게 아니라고 하더라
근데 뭐 군대마냥 특수보직 떨어졌다고 월 선택하면 뺑뺑이로 가는게 아니라
걍 내년에 신청해야한다고 함
이런 애미뒤진 제도가 있을까?
근데 심지어 이렇게 애미뒤진 불합리함을 뚫고 전역했는데 남는건
2000만원도 안되는 월급에 햇볕에 늙어버린 피부
심지어 이것도 월급 다 잘 모았을 때 얘기지 나때는 병장 40이어서 한푼도 안써도 천만원도 안됐음
물론 취직할 때 군대경력은 그렇게까지 크게 문제는 없다다라
2년 어쩔 수 없지라고 받아주는 곳도 많더라 특히 대기업일수록
오히려 좋게 평가해주는 곳도 있고
근데 문제는 취직이 문제가 아니라
남들 대학 다니면서 성공도 실패도해보고 친구도 만나고 커플도 해보고 싸우고 헤어지고 알바하고 시험준비하고
이렇게 평범한 20대의 인생을 즐기고 있을 때
한남으로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갑자기 저런 청춘 2년이 삭제되는거임
같은 헬조센에서 태어났는데 한녀는 아무런 디메리트가 없음 애미 개씨발ㅋㅋ
글에서 설움이 느껴지노
해외대학다니고있으면 걍 지 꼴릴때 우선접수로 박아주던데 쌩으로가면 운빨이지
이거 행정선택도 가능?
아쉬운거지 악을 깡으로 버텨타 나도 그랬다
군대다녀오면 센뽕새끼들을 죽여버리고 싶어짐
한국남자 중 징병제 때문에 인생 망하거나 아주 심하게 인생 너프 당하는 비율 상당할 거 같음.. 본래 성공할 수 잇는 인생, 사람인데 극도로 중요한 어린시절 저렇게 뺏기고 손해보는거 땜에 성공 못하게 된다던지 이런거..
그나마 월급이라도 많으면 위로라도 받지 레알 200넘게는 받아야함 진짜
야너두? 돈준다고 코로나 때매 복학 못하니까 전문하사나 해야겠다하고 2년날림
전 5수생 될 예정임 ㅋㅋ
나 고3때 아버지 아프셔서 바로 현역가려니까 혈압 180나와서 4급나옴 ㅋㅋ 아버지대신 노가다 하다보니 몸꼴아서 조졌었음 ㅋㅋ ㅈㄴ웃긴게 빠른년생인데 공익은 만 20부터 되서 공익뜨니까 1년있다 가라더라 ㅋㅋ 애미시발 미필이라 알바는 써주지도 않고 시급 4천원받으며 1년기다리니까 공익 겨울에나 겨우받아서 2년 쌩으로 쳐날림ㅋㅋ
결국에 14년졸하고 15 16년 알바만하다 17 18 공익하고 19학번으로 칸칸왔는데 개시발 나름 바쁘게 살았는데 좆같음 ㄹㅇ ㅋㅋ
진짜 군대가 갔다오면 얼마나 손해인지 체감한다.
재수하고 선군지박고 전역했는데 23.. 씨발 맘만은 이제 성인 된 거 같은데 알바 가서 동갑이나 또래 여자 애들 보면 죄다 4학년 아니면 졸업하고도 남았다. 좆버그냐 이거 ㅋ
잘 버텨냈구만 수고했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