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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가쿠?.. 뭐야? 그 보잘것없는 지잡대는"



빌어먹을 친척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도중...

도저히 흘려들을수없는(聞き逃せない) 역겨운 한마디가 들려왔습니다.



"아아, 효고현에 있는...관서학원대학 이라고..?"

"뭐~어차피 수십년안으로 소리소문없이 망할 지잡대죠"








어이...




"정말이지, 마구 만들어낸다구요 요새 F랭크 대학들이란...."




그만해




"뭐야? 문과? 어이, 지방사립문과냐고 하하하하!"

"젠장! 지사문이냐! 어이!"






삐끗-








"왜붕쿤, 그냥 수능보고 국내대학 입시하라고~"








"관서 4명문대학 칸칸도리츠..."


"하아?"


"문부과학성 선정 슈퍼글로벌화 견인지정교, 일본 대학 최초로 멀티플 디그리 제도를 도입, 일본 내에서 화려하기로 손꼽히는 캠퍼스중 하나로 291,212평방 미터의 본캠 보유"


"어...어이..."





"2022년 리쿠르트가 조사한 '고등학교 3학년이 지원하고 싶은 대학' 5위, 각종 분야에 걸친 다수의 OB・OG 보유, 400사 유명기업 취업률 20%, 2017년 기준 금융권 탑 10기업에 취업하는 학생 전국3위"



"큿...으윽.."



"이것이 그 대학이 걸어온 130년간의 기록입니다."


"어이! 미안하다고! 몰랐을 뿐이니깐!"








"그리고...저는 그 대학에 입학하는...."









『칸가쿠생 입니다.』










저질러 버렸다...











...











"하하하하! 대단하잖아!"







엣?







"하하하! 우리가 졌다! 이거 초일류 명문대학 이였잖아! 좋다! 어디 한번 세계를 향해 날개를 펼쳐보라고 어이!"



"너희 대학의 대단함, 전해졌다고!"



"나도 칸가쿠생이 되어버릴지도!"






갑자기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지더군요-_-;;;


그 후 남은시간은 칸가쿠 내의 부활동 얘기로 꽃피웠습니다.


이런 명절,


꽤 즐거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