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반에 친한 애 1명 있는데 손절 당하고 그 이후로 혼자 다녔다...

밥 먹을 때 혼밥만큼은 하기 싫어서 맨날 뒤에 졸졸 꼽사리 껴서 먹었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는 인싸들 서커스장인 교실을 피해 자습실 한 구석에 앉아 노트에 일기 쓰면서 하루하루 버텼다...

좋아하는 여자애 둘이 있었지만 말도 못 걸고 멀리서 찐같이 그 애 그림 그렸다...

한 번 무언의 저항으로 삭발했는데 다음 날 바로 후회하고 모자 뒤집어 쓰고 다녔다...


이 흑역사는 아마 대학가서 시즌 2로 이어지겠지......


골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