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에서 종종보이는 논쟁거리인데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포드, MIT, 칼텍, 컬럼, 시카고, 유펜 같은 최상위 대학들은 네임벨류+네트워킹이 넘사라 학부랭킹이랑 전공랭킹 상관없이 무조건 선택하는게 맞음.


문제는 그 아래 대학교들부터 훌리들이 점점 지지고 볶고 하는건데


문과 >> 학부랭킹 100%

이과 >> 학부랭킹 60~80% + 전공랭킹 20~40%

(이과는 전공랭킹이 최상위권일수록 전공랭킹 비중이 40%에 가까워진다고 생각)


문과는 취업시 회사에서 요구하는 업무능력을 정확하게 측정할 방법이 딱히 없음. 그래서 회사에서도 학교 간판을 보고 그 사람의 능력이나 성실도를 짐작하는거임. 그래서 문과는 학교 간판으로 승부를 봐야하기 때문에 전공랭킹은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대학원 과정까지 깊게 공부하려는 문과 학부생에게만 의미가 있음(이것도 이공계 학생에 비하면 비중이 적은 편).


반대로 이공계는 취업시 대학간판이 위에 언급한 학교들이 아닌 이상 본인 실력이 가장 중요함. 그렇기에 학부에서 배우는 커리큘럼 퀄리티가 굉장히 중요해지는데 이게 전공랭킹이랑 상당히 연관되어있음. 실제로 탑스쿨 졸업 후 첫 직장은 네트워킹으로 어떻게든 구했지만 실력이 별로여서 점점 밀려나는 경우도 종종 있고 반대로 학부는 별볼일 없는 곳 나왔지만 직장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서 승승장구하는 사람도 있는게 이공계열임. 게다가 이공계에서 대학원을 목표로한다면 전공랭킹 비중이 더 올라감.


결론은 학부랭킹만 따지는게 맞냐 전공랭킹도 봐야한다는 너의 전공에 따라 달라진다. 싸우지 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