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랑 한국중에 대입 시험 난이도가 어떤게 더 어렵냐? 라고 물으면
SAT보다 수능이 더 어렵다고 말할 수는 있음.

근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거지.

1. 예를 들어, 뉴욕대 나온 사람은 수능 봤으면 중앙대도 못 갔을거니 중앙대생이 더 우월한가?

졸업한 후 연봉은 2~3배 차이, 평생 벌 돈은 5배 넘게 차이가 날텐데

중앙대 들어가는게 더 어렵다고 딸딸이 쳐봤자 돈 있으면 뉴욕대 가는게 훨씬 유리한 건 모두가 알고 있음.

2. 미국은 정령평가로 사람을 뽑지 않음. 즉, SAT=수능이 아님. SAT를 만점 받아도 상위 30개 대학도 못 갈수도 있는게 미국 대학 입시임.

심지어 SAT를 안 받는 추세여서 내신, 과외활동, 수상경력만으로 아이비리그 문 부술 수 있는 시대가 이미 옴.

한국은 수능 만점=서울대니까 이런 인식이 생소할 수는 있는데 미국은 한국처럼 줄세우기해서 뽑지 않고 ‘학교에 필요한 사람’을 뽑음. 결론은 SAT가 수능보다 쉽다고 해서 미국 대학이 한국 대학보다 들어가기 쉬운게 아니라는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