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고 졸업한지 10년 넘은 국제반 선배다. 졸업생 현황 알려줌.

ㅇㅇ(84.239) 2022.08.03 03:34:43 조회 1005 추천 15 댓글 19

9~16기 사이 국제반 졸업한 아재다.


나 때는 데이터가 너무 없어서 국제반 국내반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애들이 정말 많았는데 (특히 국제반은 2007년 이전에는 기수당 10명밖에 안됐어서 참고할 선배들 발자취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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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정답이 나온 2022년 현재까지도 그러고 있다는 게 안타까워서 진실을 제대로 알려 주려고 들어왔다.


내 기수가 국내반 인원이랑 국제반 인원이 반반이거나 국내반이 살짝 많았는데, 내 기수뿐만 아니라 위아래 3년 치 통틀어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진짜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알려줌. 샘플 사이즈 수백 명. 9기~16기, 현재 나이 20대 후반~30대 초반인 애들이고 학벌은 서울대+연고대+카이스트+포항공대 or 아이비리그/T15 + 주요 경영학부 + TOP LAC 기준이다. 9기 이상 (1~8기)이거나 서성한같은 중하위권 대학 간 애들은 표본에 안 넣음.



국내반


1. 서울대 경영학과, 경제학과, 공대 가도 취업 안 돼서 졸업 1~2년 미루고 삼성, 엘지, CJ 등 국내 대기업 및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국내 공기업 취업해서 초봉 5~6천 받다 30대 초반에 8000 정도 받고있는 인생. 투자은행, 컨설팅은 국제 문과에 발에 치일 정도로 많은데, 한국은 이런 자리가 너무 적게 나서 국내 문과에는 거의 멸종 수준. 국내 문과 9~17기 합쳐서 IB 뚫은 애 딱 1명 있고(근데 몇 년 일하다 못살아남고 나왔음), 컨설팅도 너무 적게 뽑아 0명 수준으로 가다 최근 컨설팅 업계 호황이라 좀 뽑기 시작하니 13기부터 1~2명씩 가기 시작했는데 살아남아 고위직에 있는 사람은 없고, 대부분 몇 년 만에 잘려서 딴 곳 갔음.


2. 빨리 합격한 친구들도 있지만 대부분 20대 후반, 30살에 행정고시, 외무고시 합격해서 월급 300만원 받으며 세종시에서 야근하는 공무원 인생.


3. 로스쿨 들어가서 김앤장은 1년 평균 2명꼴밖에 못가고, 대부분은 세계 로펌 순위 몇백 위에도 못 드는 광장, 태평양, 세종, 율촌, 화우 같은 세계 기준 지잡 로펌에서 세전 1억 초중반대 받고 다니고 있는 인생.

(김앤장 가도 1.5억밖에 못벌고 7년차 어쏘되도 2억 초반 받을까 말까임)


4. 한국에서 대학 마치고 미국 대학원 갈 거야! 외치다 한국 대학 디메릿 때문에 미국 대학원 입시 2년~3년 재수하고도 미국 명문대 다 떨어지고 미국 중하위권 대학원이나 한국 석박사 진학해 졸업하고 지잡대 교수하고 있는 인생. 특히 이과는 설카포 내부에서 영재고, 과고 애들한테 밀려서 문과보다 대학원을 더 못감.


5. 의대 가서 34살까지 돈 못 벌다 페닥해서 겨우 세전 2~3억 버는 인생.



국제반


1. 아이비리그나 주요 사립대 및 스턴, 로스같은 경영학부 들어가 금융학 or 경제학에 stem 되는 쉬운 전공 하나 복수 전공하고 3년 반 조기졸업 or 4년 칼 졸업해서 월스트리트 취업. 글로벌 투자은행, 컨설팅, 사모펀드 미국 본사 및 홍콩지사 초봉 200k로 시작해서 3~4년차 400k, 나이 30대 초반에 MD/Director/VP 레벨로 잘만 승진해서 연봉 수십억 받고 있는 범접 불가 넘사벽 인생.


2. 메릿베이스 반액~전액 장학금, 니드블라인드 FA받고 학비 거의 안 내고 미국 T14 로스쿨 진학. 100에 90은 세계적인 대형로펌 뉴욕/워싱턴DC 본사 취업해서 초봉 235k (3억. 김앤장 2배)로 시작해서 4~5년 차에 연봉 5억 (김앤장 3~4배) 받고 다니고 있는 미국 변호사 인생. 그중 한 명은 벌써 고속 승진해서 파트너 평균 연봉 50억원 넘는 v10 뉴욕 대형로펌 파트너 찍고 수십억 벌고 있음.


3. CS 전공해서 학부 3~4년 만에 조기졸업 or 칼 졸업 후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리프트 같은 빅테크 실리콘밸리 현지 취업해 초봉 2-3억으로 시작해 4-5년 차에 누구나 연봉 4-5억 찍고, 연봉 중 일부 스톡으로 받은 거 몇 년 만에 몇 배로 올라서 추가로 돈 쓸어 담아 30대 초반에 통장에 10~20억 있고 연봉 4-5억씩 받으며 캘리포니아 날씨 즐기고 있는 워라벨 ㅅㅌㅊ 엔지니어 인생. 그중 한 명은 UBER IPO 5년 전에 지분 받고 들어가서 IPO 이후 50억 이상 벌고 조기은퇴(Fire!) 하고 여행 다니고 있음.


4. 학부 졸업 후 Direct PhD로 미국 탑스쿨 박사 쏙쏙 들어가서 졸업하고 아이비리그 교수, 미국 T30 교수, 카이스트 교수하고 있는 인생.


5. 미국이나 한국에서 스타트업 창업해서 투자유치 수백억 받거나, 초기에 임원진으로 조인해서 투자유치 수백억 받은 넘사벽 사업가 인생.

(ㅇㅇ 국내반에는 스타트업 성공 사례 자체가 없음)



샘플에 어떤 bias없이 팩트만 말했음. 반응 괜찮으면 좀 디테일하게 몇기 누가 이렇게 됬고 저렇게 됬고 하나도 빠짐없이 써줌.

그냥 까놓고 국제반 졸업생들이 압도적으로 잘 나가고 있는 게 팩트. 이건 노력이나 실력 차이가 아닌 나라 차이임.

당장 한국 내에서도 지방 촌구석에 쳐박혀 사는 사람과 서울 상경해서 사는 사람 인생 차이가 ㅈㄴ 심하게 나는데 국가 자체가 달라지면 어케 될지 생각해봐라.

한국에서 미국 유학에 관한 헛소문 (동양인 유학생은 여러가지 이유로 살아남기 어렵다~~) 등등 그냥 다 개소리임. 오히려 한국이 회사가 적고 올라갈 자리가 없어 인재가 밀집되니 수 많은 회사로 흩어지는 미국보다 경쟁 빡세고 살아남기 더 어려움. 민사고 출신이 미국가면 미국 애들 다 쳐바르고 잘만 살아남음.


너희도 어느정도 괜찮은 대학 진학할 실력, 능력되면 국제반 가서 탈조선을 하도록 해라. 지잡이거나 애매한 대학들말고 아이비리그나 주요 대학급 말하는거다.

국내반 갔다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본인 재능을 한국 ㅈ만한 경제에 봉인하고 땅을 치고 후회하며 대나무숲에 이런 글이나 올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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