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나는 쌩 코리안이야, 30대고(30살 훌쩍 넘음)

토익 800정도, 수능은 턱걸이 1등급

그래도 문법공부는 많이 했었다...여느 한국 학생이 그렇듯.


이전에 쌓아둔 다른 스페셜티가 있어서

지금 회사에 일단 들어는 왔어. 


그런데 모든 업무가 영어야, 하루에 고객사와 5번정도 미팅이나 콜이 있는데

(각 미팅은 보통 30분) 100% 영어고, (억양 천차만별, 미국, 영국, 유럽, 인도, 동남아 등등)

모든 이메일, 계약 등 전문서류 등등 다 영어고

동료들도 최소 미국권국가 생활 경험이 10년 가까이 된 분들이고

무슨 느낌인지 알겠지? 다대다 미팅하면 상호 다 거진 네이티브고, 나혼자 소외되고

심지어 이해도 못하고...(우리내용은 이미 배경지식이 있으니 웬만하면 이해하는데, 상대방 말은 50%밖에 이해 못함)


지금 하고 있는건

녹음할수 있는 미팅은 녹음해서 집에서 계속 다시 듣고,

관련 업계 뉴스들은 다 영어로 보려고 노력하고

영국인 여자애랑 썸타고 있고(이제 1번 만남....)

수능때 영어단어 다시 외우려고 단어책 주문함(수능수준 영단어도 많이 까먹었더라고....)


근데 앞길이 막막하다, 인생 걸고 올인하려고 들어온 회산데

좀더 효과적으로 영어 접근할순 없을까

아니면 비슷한 경험 있는 형들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