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 것도 몰라서 여기저기 서치하다 여기 알게되었는데 신세계네

이런 세계도 있구나 잘 몰랐는데 놀랍고 대단하다


일단 내 소개를 하면 37살 한의사고 자녀는 5살 2살이야 5살 애는 올해부터 강남에서 널널한 영유 다니고 있어
경제력은 나도 나인데 내 부모님들이 더 능력 좋아서 크게 걱정없이 다 보낼 수준은 되는거 같아
그렇다고 재벌 준재벌급은 절대 아니고

근데 준재벌급은 어느정도를 말하는거냐 난 주변을 봐도 잘 모르겠던데 맨날 의사 애들만 만나서 그런가

암튼 국제학교 알아보기 시작하고 나중에 미국 보딩이나 영주권도 고민이 되서 여기까지 오게 됬어

일단 내가 읽어보면서 판단한게 내 상황에서 만약 미국 갈거면 국제학교 다니다가 적당히 중딩때쯤 미국 들어가서 탑보딩 갔다가 좋은 대학 좋은 학과 나와서 미국에서 잘 먹고 잘 살면 좋겠는데 이게 맞는 판단인거야?
뭐 영주권도 가능하면 진행해야 되는게 맞는거지?
아니면 애가 능력만 되면 알아서 잘하나? 근데 나도 주변에 학벌 좋은데 리턴하는 애들을 꽤 보고 신분이 중요한거 같아서 말이지

사실 경제적으로 여유도 있고 난 완전 토종한국인이라 우리 부부는 이렇게까지 피곤하게 해야될까 싶기도 한데 내가 볼때 한국의 미래가 많이 암울해보여서
돈도 있는데 굳이 기회를 만들어주지 않을 필요가 있을까 싶고
물론 애가 한국에서 살고 싶다고 하면 그냥 고민 끝인데 아직 뭘 의논할 나이가 아니고 더 답답하네

아 애는 그냥 싹은 조금 보이는거 같아 그냥 조금 영특한거 같아

내가 배가 불러서 한국에서 그냥 살면 되는데 너무 고민이 많은건지 어떤건지 모르겠다
근데 나는 한국이 좀 답답하더라고 이게 뭐랄까 노력한만큼 뭔가 아웃풋이 안나오는거 같아 내 자식이 공부 잘한다고 해도 최대치가 의사인것도 싫고 다른 전공으러 뭘 하기가 힘든 나라인거 같아
넓은 물은 좀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 내 환상이 많이 들어간건지 모르겠네

두서 없이 그냥 솔직하게 써봤는데 너희들은 내 상황이면 어떻게 할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