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년전에 유학올때 영어이름이 없었음
한국에서 여사친 마지막으로 보는데
너 영어이름이 뭐야?
없는데?
오 대박 야 내가 지어줄게 잠깐만
하고 그 자리에서 검색 몇번 하더니 이름 5개정도 고르더니 나보고 마음에 드는거 있냬
그래서 그 중에 하나 대충 마음에 든다고 하고 미국 왔는데
미국애들이 생각보다도 더 내 이름 발음을 못하길래 걍 걔가 골라준 이름으로 지금까지 살고있음
여친은 미국에서 만났고 한국인인데 이번에 학기 끝나고 같이 한국으로 들어왔음. 여사친이 한국 들어왔으면 얼굴 보자 그러길래 여친이 같이 가겠다고 그래서 셋이 만남. 근데 대화하다가 영어이름 얘기가 나옴
ㅇㅅㅊ:… 야 근데 내가 지어준 이름 아직까지 쓰고있다매 ㅋㅋㅋ
나: 그렇긴 하지 고맙다 야
ㅇㅊ: 무슨 얘기야? 오빠 이름을 이분이 지어줬어?
나: 아아 어 유학오기 전에 이름 몇개 리스트를 줘서 내가 골랐어
ㅇㅅㅊ: 그정도면 솔직히 내가 지어준거지 ㅋㅋㅋ
여친 살짝 기분 상해하는거 같더니 다음날 여친이 있는데 다른 여자가 지어준 이름을 왜 계속 쓰고있냐고 한국이름 쓰거나 바꾸면 안되겠냐고 물어보길래 성인 되고 계속 쓴 이름이기도 하고 바꾸면 너무 불편할거 같다고했더니 계속 빈정상해있다.
진짜로 이름을 바꾸는건 에바고 상황을 타개할 방법 없을까?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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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라 빙신같은년이네 ㅋㅋ 그런년 못잡고 사는 니도 빙시새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