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사립중학교에서 7학년때부터 홈스테이 유학시작해서 UT Austin Petroleum Engineering 학사 따고 취업후 H-1B 비자 받고 (첫번째 lottery 떨어지고 두번째에 붙음), 현재 영주권 신청 마지막 단계 (Adjustment of Status - 1년정도 걸림) 진행중인 엔지니어 입니다. 일하는 분야는: Production Engineering (gas compressor), Facility Design/simulation, Python Data science 입니다.
학생분들 취업관련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단, 학교 입시과정에 대한 답은 저도 잘 모릅니다... 걍 고딩때 대충 살다가 Top 10% 룰로 Undeclared major 자동입학되고 1학년때 공부열심히 해서 전과한 케이스라서요. 취업/진로/전망/신분 이런분야는 답해드리겠습니다.
Tc or Gtfo
화공과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dc App
개인적인 생각으론 화공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화공은 수요가 엄청 많아서 어디든 갈 수 있고 석유업계로 취직하게 되면 비교적 쉽게 고액연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연봉으로 따지면 석유업계가 최고긴한데 석유업계의 가장 큰 단점은 국제유가가 요동치면 직장을 잃을 리스크가 커진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전 석유업계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싶으면 Drilling & Completion 쪽 처럼 새로운 Well 을 팔때 필요한 엔지니어, 그러니까 유가가 좋아서 기업들이 확장을 할 때 수요가 많은 분야가 아니라 Production Engineer 같은 (well 을 한번 뚫어놓으면 20년동안 계속 뽑아내기 때문에) 유가가 좋든말든 항상 수요가 있는 분야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Production Engineering 은 화공이 취업하기 아주 좋은 분야입니다.
화공에 관심이 있다면 BR&E Promax 라는 소프트웨어 한번 검색해보세요. Surface facility for oil and gas well 디자인할때 쓰이고 기타 refinery facility 에서도 쓰이는 process simulation 소프트웨어인데 화공 전공해서 이런 비슷한 소프트웨어 잘 다룰수 있게되면 취업하기 좋습니다. 근데 이런 소프트웨어 쓰려면 전문 공학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대 전공자만 사용할수있습니다. 일반인은 뭐가 뭔지 몰라서 절대로 못써요.
전 개인적으로 석유공학을 전공했지만 석유공학은 전공하면 석유업계밖에 못가는 반면 화공은 폭이 넓기때문에 화공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석유공학은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기가 어렵고 바로 취업 못했거나 인턴쉽 경력이 없다면, 나중에 취업하기는 더더욱 어려워집니다 (경력단절). 엘리트 코스 밟아서 바로 취업하는게 아니라 멀리 길을 돌아오기는 거의 불가능한 업계라는 거지요.
저는 F-1 비자만 가지고 취업을 했지만 전 개인적으로 저만의 특출난 장점이 있었고 (파이썬 프로그래밍) 무엇보다 운이 좋았습니다... 영주권/시민권이 없다면 석유공학 학사만 가지고 취업하기는 저어어엉말 어렵구요. 화공은... 앞으로 평생 취업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연봉많이 벌고 싶으면 경력좀 쌓아서 석유업계 취업하기도 어렵지 않고, 유가 떨어져서 석유업계 안좋아지면 잠깐 떠낫다가 유가 회복되면 다시 돌아오면 되요. 화공 갈수 있다면 화공 가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dc App
연봉 얼마인가요? - dc App
현재 딱 100,000 달러 받습니다. 오클라호마 살아요. 제 경력에 이거보단 좀더 받아야하는데 저희회사가 연봉 절대 안올려주는 회사라 3년째 연봉동결입니다 ㅎㅎ 이직하면 110,000 ~ 120,000 사이로 받을거같아요.
tamu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