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몽골애랑 잔 썰을 풀어볼까 한다. 우선 얘는 아메리칸 몽골리안인데 이름이 일본이라 물어보니 아빠가 일본인 엄마가 몽골인 사이에서 태어나고 이후에 미국으로 넘어온거라고 하더라. 프레시맨이었는데 특별히 좀 공을 들인 케이스였다.
이전에 봤던 애들처럼 바스트가 굉장하진 않았는데 웃는거나 리액션이 좋았다. 시시한 토픽도 굳이 대답해서 이어가려는 노력이 감사해서 좀 잘 해보고 싶었던 친구였다. 생각보다 내향적인 친구라서 룸메인 친구랑 맨날 놀고 하는 정도였던 것 같은데 그래서 집으로 불러서 맛있는거 맥여서 보내고 했던 것 같다.
다들 뭐 알겠지만 프레시맨은 의무로 1년 기숙사 거주를 해야하고 기숙사가 답답해서 그런지 곧잘 내 아파트로 잘 왔고 영화도 보고 하면서 슬슬 친밀도를 끌어 올렸다. 내 기억에 거의 한 일곱 번? 만난 후에 거사를 치렀던 것 같은데, 그만큼 조심스러웠는데 다른 애들이 보냈던 그런 '나 오늘 괜찮아' 같은 시그널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 거사를 치렀던 날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날은 이제 서로 보기도 좀 많이 봤고 대화도 좀 통하고 영화도 좀 봤는데 큰 한 방이 없던 날을 뒤로하고 나도 이런 저런 준비를 좀 한 날이었다. 사실 프레시맨만 아니었어도 bar로 데려가서 뭐 술도 잔뜩 먹고 했을텐데 여긴 주니어 시니어나 되어야 id보여주고도 술 먹을 나이가 되니까 집에서 같이 먹어야 했는데, 그날은 흔히 작업주라고 불리는 애플사이다를 가득 냉장고에 채우고 영화를 봤더랬다.
근데도 사실 그전 성공 경험들에 비해서 더 조심스러웠던터라 확신이 서진 않았는데 같이 저녁먹고 영화보고 술 들어가면서 소파에서 자리가 서로 가까워지는걸 느꼈다. 화장실 다녀올 때 마다 슬쩍 가까이 앉는 느낌 알려나? 그러다가 서로 한 세 병씩 먹었던것 같은 시점에 이제 완전히 딱 붙어 앉아있게 되고, 나는 이제 영화에서 뭔 소리를 하는지 집중도 못하고 타이밍만 재게 된 상황이 되었지. 그러다가 얘가 화장실을 한번 더 다녀오더니 다리를 슬쩍 내 허벅지로 올리는거야. 이 때 난 아 오늘이 날이구나 확신을 하고 그 때부터 영화에서 분위기가 좀 무르익길 기다렸다. 그러다가 여주남주가 뭘 하다가 입술을 들이박을때 나도 같이 들이 박았더니 그 때 부터는 일사천리였다.
바로 방으로 들어가서 거사를 치르는데 서로 물고빠는 상황에서 서로 급한 와중에 'do you have a condom?' 을 귀에 속삭이는데 나도 급하게 꺼내서 씌우고 꽂았던 기억이 난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왁싱이 아니라 면도기로 깎은 그 까끌까끌함이 아래에 남아있었다는 점이다. 거사를 치른 이 날 전에도 (여섯 번째 만났을때겠지) 난 여전히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이 까끌함의 정도가 얘는 이미 그 전에 면도를 했구나 하는 느낌이 확 오더라. 그래서 더 꼴렸던 기억이 난다. 면도 해봐서 다 무슨 말인지 알지?
그 이후로는 거의 사귀다시피 가까워져서 이래저래 (여전히 데이트는 대부분 집에서) 재밌게 지냈던 기억이 난다. 이 친구는 평소엔 몰랐는데 같이 자고보니 힙이 굉장했다. 나보다 작은데 다리가 거의 나랑 길이가 같은 느낌? 힙업이 특히 놀라웠는데 얘 대충 생활이 수업 기숙사 수업 기숙사인 애고 운동이랑 담을 쌓은 애인데 힙이 그렇게 업 될 수 있다는걸 얘를 보면서 알았다 그 혼혈 유전자의 힘이라는게 진짜 굉장하더라. 아시안에서 그정도 힙이 운동 없이 나온다는게..
안타깝게도 바스트는 벤치프레스만 깔짝 거리는 내가 더 클 정도로 없긴 했다. 뭔가 스탯을 전부 힙에 몰빵한 느낌일 정도로 없어서 결국엔 이게 (말하지 않은) 원인이 되어 관계가 흐지부지된 것도 없잖아있다. 아무튼 그 힙은 뒤로 할 때 그립감과 촉감에서 가장 큰 만족감을 주었고, 더불어서 미셔너리로 할 때 다리로 내 다리를 휘감는 그 스킬은 아직 다른 어느 여자애들에게서도 못볼 정도로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그 흐지부지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느꼈던 날은 어느 날인가 타코집에서 같이 점심인가 저녁을 먹기로 해서 만났는데 얘가 한껏 치장을 하고 나온걸 본 날이었다. 긴 검정 생머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고데기로 애쓴 것 같은 웨이브와 튜브탑을 입었는데 그 미국 살아본 애들은 알겠지만 백인애들이 특히 가슴 없는데 튜브탑 탱크탑 이런거 입으면 되게 안쓰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얘가 딱 그렇게 입고 나왔었다. 침대에서 눈돌아가면 잊고 있다가도 이렇게 딱 보려니까 내 성에 안차더라 물론 티는 당연히 안냈지. 근데 그게 아직까지 생각나는 걸 보면 그게 가장 주요한 원인이 아니었나 싶다. 물론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얘가 1학년이라 방학 때 홈타운으로 가서 지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내가 맨날 따라가서 만나기도 어려운 노릇이고 그 땐 또 연락도 뜸해지고 해서 이래저래 과거의 기억으로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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