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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인더로 빠질 거 였으면

그래도 내가 최소 대가리가 어느 정도되니까

최소한 연구실적 내고 인더로 빠질 각을 보고



학문할 거면

애초에 학문이 좋아야 가는 거지..?

내가 이 학문 안 하고는 이 생 후회로 가득할 것 같다 하면

학문 하는 거잖아.


근데 막상 자기 능지 수준 제대로 고찰 안하고

학문하러 가서 개쳐망하고

학문 탓하면서 돈 못 번다 그럴거면

(뭐 돈 못 번다 그거까지는 이해 함. 그래도 학문이 좋은 사람이면 다들 버티더라)


왜 간 거임???



그냥 탑 티어를 못가서 인생이 망하는 게 아니라


인더로 빠질 실적도 못 내는 능지로


학문을 정말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단지 호기심이 생긴다는 나이브한 마음가짐으로


대학원을 가서 뭘 하겠다는 거???



높이 올라갈 수록 길이 좁아지는 건 당연한 거 잖아.

설마 유학 간다고 꺼드럭 대면서

그것조차 고려하지 않은 거임???



뭐 부모가 한 1000억 있음?

그런 집안도 아닌데 유학 갔다와서 여기에 징징글 탑티어 못가면 인생 망 서울지잡대는 탑티어 못가죠~

이러고 있는 거임?



인생이 뭐 날로 먹을 수 있는 걸로 보이는 거임???

학부생 수준에서 SCI 1저자 쓰는 애들이 나오는 시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