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미국 정착이 목표다, 미국에서 돈 많이 벌면서 살고 싶다 라면 간호도 사실 나쁘지 않다.
물론 CS나 금융 그런 돈 엄청나게 쓸어담는 과에 비해서는 떨어지지만
영주권 따기 좋고, 젊을 때 빡세게 구르면 돈 벌기도 쉽다. 몸이 힘들어서 그렇지.
대신에 어디나 그렇듯 적성 아니면 힘들어.
간호 진학 하기 전에 실무경력 채워야 진학 가능하기 때문에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로 시간 채우는 게 있는데
여기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떨어져 나가는 애들도 많다.
환자들 냄새 못 견딘다거나 (생각보다 이 케이스 많음), 체력이 딸려서, 비위가 약해서, 커뮤니케이션 하는게 힘들어서,
공부가 힘들어서기 보다는 실제 업무 환경으로 들어간 다음 자기가 생각보다 의료쪽으로
사람을 돕는 일에 적성 안 맞다고 생각해서 간호보다 행정업무로 빠지는 케이스들도 상당수임.
근데 뭐, 하면 좋다.
요즘 사람 너무 안 구해지는 데다가 팬데믹 이후로 그만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몇몇 병원에서는
자기네들이 대학 풀펀딩 해줄테니 대신 졸업 후 자기 병원에서 n년간 일하라는 노비계약 문서 써주기도 하고
영주권 프로세스도 해주고.
다만, 이 것 때문에 근래 잡 마켓 힘들어서 개나소내 간호학으로 뛰어드는데 얘들 졸업한 다음은 어떻게 될지 모름.
의료쪽은 늘 사람 없어서 난리니까 그렇게까지 취업 힘들 것 같진 않지만서도.
다시 말하지만 공부도 공부고 체력적으로 진짜 힘들다.
간호대 나와서 무슨 비자로 일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