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기업 = 한국 대기업처럼 복지좋고 돈 많이 주는곳이라고 착각함.

(물론 상사계,은행, 일부 헤드헌팅, IT업계 일부직종은 실적으로 돈 쓸어담기 가능하나, 이건 대학 학부 기수당 일본인 포함 10%도 안나옴. 와세다 게이오 체급 기준)

(참고로 외자계는 논외다. 어디까지나 '일계' 기준임)




일본은 소위 대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들이 존나게 많음.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다고 보면 됨.


그리고 뭐 아무리 도피유학이라고 해도 멀쩡한 대학 나오면 다들 대기업 들어갈 수 있음.




근데 이런 일본 대기업들이 '우리나라 대기업' 처럼 돈을 많이 주는건 아님.

초봉 해봐야 세금 떼고 180만원(지금은 엔화 더낮아서 한화로 160~170밖에 안됨) 받는 대기업이 대부분이고


근속년수 쌓아봐야 한국 중견만큼 폭 오르는곳도 존나게 많음. 이건 유명한 대기업도 마찬가지인데

메이커중에 중박 이상 치는 히타치도 칼졸업하고 26살에 바로취업해도(남자기준), 대충 13~14년 근속 해야 연봉 5000-6000받음.




그래서 생각있는 학생들은 일본 살면서도 마치 한국애들 하듯 1학년때부터 각종 자격증, 대외활동 하면서 한국 취업 노리거나

영어 존나게 파서 외자계로 어떻게든 빠지려고 한다. 외자계는 그래도 상승폭이 큰 편이고 이직이 자유롭기 때문임. 보통 컨설쪽으로 많이 빠짐.

(참고로 IT 제외하고 일반적인 종합직 일본계 기업 들어가면 거기서 평생 파묻어야함. 동종업계 이직은 사회적으로 배신행위라 잘 받아주지도 않음.)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느냐? 애초에 일본 기업 대부분은 스펙으로 사람을 안뽑아서 그럼.


그냥 사지 멀쩡하고 4년제 대학 나왔으면 뽑아주니까 그럼. 이렇게 이등병들 다 받아놓고 도제식 교육으로 수십년동안 회사에 몸담게 하면서 키우는데

이런 새끼들한테 처음부터 돈을 많이 줄 필요가 없는거지. 서서히 안죽을만큼 올려주는거임.






이런 현실 모르는 일뽕들은 인터넷에서 누가 일본 연봉 실수령 적다고 한탄하면 "일본은 대기업도 많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왜 160~170밖에 못받느냐, 능력없는 좆소 외노자새끼들이 왜곡하는거 아니냐, 10년차인데 월급 실수령 300이 말이 되냐" 이러면서 게거품 무는데

애초에 일본계 대기업은 돈 많이 안준다는 사실을 모르니까 하는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