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히스패닉 친구들 많았는데 내가 사실 너무한 부분이 있었음.
한친구가 생각나는데 그건 바로 내가 좋아하던 네이마르 산투스 시절 유니폼에 초코렛을 실수로 묻혔던 아브너라는 친구.
사실 ㅅㅂ 고딩때는 뭔 ㅈㄹ을 해도 사랑으로 넘겨야하는 시기인데 내가 아끼던 유니폼이라 화가 좀 났음.
그래서 생색 존나 냈다. 나도 돈 없는데 용돈타서 산 유니폼에 감히 초코렛을 뭍혀? 안지워지면 ㅈ 되는데?
근데 결국 2년뒤 유니폼 스티커 다 떨어져서 쓰래기통에 박아버림.
생각나네, 아브너.
개부자 동네에 ㅈ도 없이 같이 고등학교 수업 들었던거 즐거웠다.
지금은 나같은 헬조선인 상대 안하고 가족들이랑 행복하게 축구하면서 지내겠지?
잘지내서 다행이다 ^^
남은건 유니폼이 아닌 너와의 추억뿐이다.
히스패닉 함부러 건드리지마라, 그냥 냅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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