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동수전데 미국에서 고등학교 나옴. 공부는 하급아이비-준아이비급으로 했고 미술에 뜻이 있어서 쿠퍼유니온 순수미술과 감. 


아빠가 개천이무기라 꿈 쫓는걸 좋게봐주심. 4년동안 등골 빨아가며 유학 함. 학교 성적, 생활, 미술은 잘 했는데 졸업하고 내 인생이 좆되는 걸 느낌. 귀국 해도, 뉴욕에 남아도 좀 앞이 깜깜함.  빽도 연줄도 없고 작품 만들면서 존버하는 건 쌉금수저만 가능하고 디자인전공도 아니라 취업이 힘듬. 입학 전엔 이정도 일 줄 몰랐음. 이럴 거면 그냥 상타치 종합대나 하다못해 리즈디 디자인과 갈 걸 후회한다. 남은건 분수에 맞지않게 높아진 눈과 자존심밖에 없음. 


일단 디자인으로 국내/해외 대학원 도전하려고 하는데 장학금 많이받아서 합격하는거 아니면 로스쿨 준비하거나 나가죽을까 진지하게 고민 중


결론, 니가 아무리 재능있거나 열정이있어도 금수저 아니면 미술은 생각도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