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나라에서 생활중인지는 이야기 안할게 영국 미국 분탕 만들고 싶진 않다.
각설하고 나름 아이엘츠 듀오링고 그리도 쪽팔리지 않을정도로 점수 받고 학교 지원했기도 하고
평소 한국에서 외국인 친구들도 많아서 이야기하고 의사소통하는데 큰 문제가 없어서 학교 생활 무난하겠다 싶었는데
직접 겪어보니깐 괴리감이 너무크다. 친구들이랑 평소 이야기 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는데,
교수나 친구들이 심화적인 이야기 나오면 말 한마디도 못하고 이해도 못함.
게다가 slang은 뭐가 그리 많은지 어버버 거리다 대답 못하고 옆에 친구가 해석해주고 있음.
당황해서 문법 단어 다 틀리고..
억양도 각 지역마다 ㅈ같아서 진짜 외계인으로 느껴지는 놈들도 있고..
지금 학교 생활한지 2달 정도 됐는데 영어 걱정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하기엔 의욕도 넘치고 의사소통 안되는게 너무 답답함. 게다가 이대로 학교 생활 하면 비싼 돈 주고 왔는데 영어라도 하나 못가져갈까봐 걱정임. 내년에 인턴쉽 지원해야하는데..
조언 좀 구할게. 어떻게 영어 실력을 길렀는지!
인스타 릴스 알고리즘을 그나라 걸로 도배해버리면 슬랭같은 건 좀 익힐 수 있음. 교수님이랑 대화 이런거 익숙해지려면 코미디쇼나 다큐같은거 찾아보는거 추천함 - 범죄다큐, 공장 공정 다큐, 자연 다큐 등등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로 찾아보면 지루하지도 않고 귀가 트임
밥 한끼 하자라는 표현이 여기선 차 한잔 하시죠? 이거라 쿠키도 먹어야지 하면서 실실 웃고있었는데 갑자기 밥상가져오길래 당황했었음. 이런 slang 정도야 어쩔 수 없다고한다만, 수업 참여도가 낮아보여서 걱정이야 게다가 말귀 못알아들어서 과제 ㅈㄴ 늦게낸적도 한두번이 아녀.. 뻘짓하고..
영어 회화 강의 들으면서 챗지피티 병행하면 6개월만에 좆고수됨(너처럼 베이스 어느정도 있는 애들 기준) 대신 강의를 잘 찾으삼 ㅇㅇ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추천은 못해주겠는데 나쁘지 않음 인강이라 싸기도 하고, 챗지피티로 정석 회화 배우고 미드나 영어 유튜브 보면서 현지화 하면 됨
그리고 리스닝이 되려면 니가 스피킹이 되어야 함 유학생 보다보면 발음 이상하게 아는 애들이 많더라
그냥 입다물고 영어 단어나 달달 외울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그나저나 챗지피티 병행을 어떻기해? 지피티를 어떻게 쓰면 될까
@유갤러3(31.205) 영어 단어 달달 외운다고 입 밖으로 말할 수 있는 거 아님 ㅇㅇ 영단어는 일단 무조건 그 보카책에 딸린 예문이랑 같이 외우고 발음도 알아야 함(예를 들면 purpose 발음을 펄포스로 안다거나 그런 영알못 이슈가 초반부터 터지면 나중에 감당하기 힘듬) 그리고나서 챗지피티한테 현재 니 영어 성적이랑 영어 회화 수준 상황 진짜 꼼꼼하게 알려준 다음에 영어 공부법 추천해달라하셈 그 중 니가 해보고 괜찮은 거만 셀렉하면 되고 그 날 니가 배운 거를 바탕으로 챗지피티랑 보이스모드로 회화를 직접 해보셈 진짜 개거지 같이 말해도 맥락 다 알아듣고 첨엔 효과없는 거 같아도 꾸준히 하면 1~2달 뒤부터 점점 느는 게 체감될 거임 한국 영어시험처럼 접근하면 좆망함
@유갤러3(31.205) 참고로 영어 공부할 때 '쉽다', '편하다' 이런 생각이 들면 안됨 그럼 공부 좆도 안되고 있는 거임 좀 어려운데 뭔가 알아가는 기분 << 이 기분이 들어야 공부 잘 되고 있는 거임 ㅇㅇ 나도 미국에서 6달만에 적당히 회화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바뀌고 지금은 쏼랴쏼랴 말 잘함
@유갤러3(31.205) 그리고 나는 생활 환경 자체를 영어 위주로 만들었음 그거의 기본은 폰인 듯? 폰이랑 컴 싹 다 영어 설정으로 바꾸고 한국 컨텐츠 멀리 하고 영어 컨텐츠 위주로 알고리즘 뜨게 만들었음 커뮤도 디시보단 레딧 트위터 많이 했고 꾸준히 하는 거 생각보다 존나 어려움 이거 6개월동안 '제대로' 하는데 영어가 안되면 그냥 유학 접어야 함 말이 안되는 거임 ㅇㅇ
나는 미국온후에 미애니에 빠져서 미애니 보면서 영어 공부했는데 진짜 단어장 보는거랑 비교도 안될정도로 실력 급상승함
미애니 ㅈㅂ추천해줘 릭앤모티 머 이런거?
@ㅇㅇ(49.1) 아니 해즈빈호텔이랑 헬루바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