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pef ib 같은 이런 금융 관련 쪽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너무 막연하게 하게 된 생각이기도 하고 단지 돈(연봉)을 엄청나게 많이 준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일차원적으로 이 직업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오로지 내가 주식, 금융, 경제에 관심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꿈을 가지는게 너무 안좋진 않을까 생각했는데 제 목표는 제가 정하는거지 남이 정해주는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내가 어떤 학교에서 어떤 학과를 나올지 그리고 그 후에는 어디에 들어가서 뭘하고 결국 원하는걸 이룰지를 알아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아직 급식이라 남은 시간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시간이라 열심히 노력해보려고요
댓에다가 조언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뭣도 모르는 좆급식이 찌그리는 똥글이라고 생각이 드시면 세게 한마디 하셔도 됩니다 :)
인도, 필리핀, 파키스탄, 나이지리아인들보다 더 영어를 못하는 빡대갈 조센진 주제에 미친 소리하지 말고 기술 배워서 공사판 일감이나 많이 따라
니 인생 창났다고 꿈나무까지 저주하네
영어 잘할수있긴 해요 ‘잘한다’의 기준은 모르겠지만 나름 꽤 하는것같아요
@유갤러1(110.12) 괜찮아요 걸러들을수 있어요
일단 경제쪽 나오는게 좋지 않을까?
대학은 어디 이상으로요?
@글쓴 유갤러(58.29) 미국 유학쪽이면 최대한 인맥 많은데가 좋지 않음? 그쪽은 인맥 학연 ㅈㄴ 중요한걸로 알아서 유펜 같은 경제쪽 인맥 좋은 학교로 가야할듯 학교 순위로 가는것보다
@유갤러1(110.12) 어 그럼 미국쪽 금융으로 가려면 무조건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야 하나요?
@글쓴 유갤러(58.29) 미국 금융쪽은 학연이 ㅈㄴ 중요한걸로 알고 있음 그래서 한국 보다는 미국쪽 학부 나와야될거임 학연으로 네트워크가 주로 형성되서 유펜 코넬 같은 학교 출신들과 인맥이 있어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음 월가쪽 목표로 진로를 잡으면 무조건 미국 가얒ㄱ
@글쓴 유갤러(58.29) 근데 문제는 이쪽 학비가 너무 쎔 그래서 장학금 제도 활성화된 주립대에서 편입으로 상위 사립대 노리는것도 ㄱㅊ
@유갤러1(110.12) 우와 진짜 감사합니다ㅏ 하나만 더 질문 드리고 싶은데 사모펀드랑 월가를 비교하면 어디가 돈을 더 많이 주나요?
@글쓴 유갤러(58.29) 대부분의 사모펀드가 월가 안에 있음 님이 말하려는건 투자은행과 비교하려던거 같은데 능력이 좋으면 당연히 사모펀드에서 많이벎 근데 사람은 투자은행에서 많이 뽑으니 보통 투자은행 거치고 사모펀드 감
@글쓴 유갤러(58.29) 굳이 금융쪽 안가도 컴공이나 전자쪽으로도 돈 많이 벌 수 있음 여기 사람들이 무시하는것과 다르게 플래그쉽 주립대들도 상당히 ㄱㅊ함 대학에서 님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갈림
@유갤러1(110.12) 아 아직 제가 어리다보니 진로 쪽에서는 그렇게 잘 알지는 못해서요 ㅋㅋ 일단 대학까지를 잘가야할텐데 미국 대학을 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뭐 무슨 영어시험도 보고 하라는것같던데 본문에서 서술했듯 진짜 거의 하나도 몰라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
@유갤러1(110.12) 간단히 하면 집이 부자면 님이 준비 ㅈㄴ 해서 아이비 같은 사립 상위권 대학 가면됨( 보통 연에 학비만 1억이 넘음) 근데 집이 그 정도의 형편이 안되면 그냥 플래그쉽 주립대에서 장학금 받으면서 님 커리어 쌓으면 되고 물론 공부와 활도. ㅈㄴ 해야뎜
@유갤러1(110.12) 가난하진 않는데 그정도 재력 가지고는 상위권은 힘들겠죠?
@유갤러1(110.12) 사립대에서 재정 지원은 없나요?
@글쓴 유갤러(58.29) 일단 영어 실력부터 높여야함 상위권 대학들은 토플 100점 이상이어야 될거임 그리고 올해부터는 sat 다시 보는 대학이 ㅈㄴ 늘었음 Sat도 준비해야되고 학교 내신도 높은 성적으로 유지해야지 중3~고1 때 학생부 요구할거임 에세이도 적어야 되는데 자소서임 이게 내신 만큼이나 중요해서 대학별로 무엇을 보나 확인도 해야됨
@글쓴 유갤러(58.29) 냉정하게 그냥 고딩때 쌩으로 미국 가기는 힘듦 한국에서 대학 나오고 편입하는게 더 쉬울수도 있음
@글쓴 유갤러(58.29) 있긴 있는데 이쪽은 학비가 너무 쎄서 입학하려면 님 자산 능력 증명도 요구하는걸로 알고 있음
@유갤러1(110.12) 와 진짜 아는게 없었는데 조언해주신거 토대로 찾아보니까 되게 요구하는게 많네요 지금부터 뭘하는게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한국 대학 나오려는 친구들과 뭘 달리 해야할까요?
@글쓴 유갤러(58.29) 나도 정확히 자세한건 모름 난 한국 인서울 중위권 대학 2번 자퇴하고 독학위로 학위 딴 후 미국 중위권 주립대 편입 준비중임 그래서 내가 말한건 주변에서 들은거고 정확히는 님이 알아봐야함 미국은 대학마다 요구조건이 다 달라서 목표를 졍하고 준비해야됨
@글쓴 유갤러(58.29) 아니면 한국 대학 나오고 학점과 평점 좋게 따놓고 편입하는것도 ㄱㅊ함 편입 난이도가 생각보다 ㄱㅊ 나 같이 독학위로 학점 딴거 아니면
@유갤러1(110.12) 넵 감사합니다 ㅋㅋ 진짜 많은 정보 얻었어요 :)
@글쓴 유갤러(58.29) 그냥 가장 쉬운 방법은 첫번째 대학은 한국으로 가고 편입하삼 한국에서 대학 다니면서 편입 요구조건도 같이 채우고 하면 쉽게 할 수 있음 근데 한국으로 돌아올 생각이면 그냥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 최상위권 대학 나와서 취업하는게 나을 거임 서민이 미국으로 가는 선택하는건 거기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 성공하겠다는 마인드로 가야할듯
@유갤러1(110.12) 앞으로 차차 고민해보겠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금융, 주식, 경제 관심있다고 했는데 어느 분야가 관심 있는 건지 깊게 생각해봤어? 주식도 매니저가 있고 애널리스트가 있고 상품개발하는 애도 있고 IB도 딜소싱하는 애들이 있는가 하면 백오피스에서 계약서 검토만 하거나 신용평가만 하는 애들 등 엄청 다양해. 각 분야마다 요구하는 전공도 다르고 급여 차이도 커.
요즘 상경 원툴로는 경쟁력 없고 이공계 복전+MBA 정도는 돼야 외국인으로서 비벼볼만 할거야. 정성요소도 중요하고. 그리고 시민권이나 영주권 없으면 미국 본토에서 일하기 힘든거 알지? 재수 좋아 정규직 전환 해도 싱가폴이나 홍콩으로 발령받을 확률이 커. 오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미국인 한테도 뉴욕 월가는 수명이 굉장히 짧고 직업 안정성도 없어.
@유갤러3(104.28) 이런 얘기를 하는 건 꿈을 꿀 때 스스로 어떤 사람이고 뭘 가치롭게 여기는지를 돌아보고 생각하란 거야. 일단 내가 아는 선에서 월가에 잠깐이라도 있었던 사람은 두명인데 참고해. A(시민권 없음) 대원외고-서울대 경영-HYPS MBA-골드만삭스 인턴 1년-정규직 전환 실패 후 한국 리턴해서 PE에 있다가 경기 안좋아서 인더스트리 이직
@유갤러4(104.28) B(시민권자) HYPS 상경 학부-자대 MBA-JP Morgan-인더스트리로 이직(미국 거주) 시민권 여부가 정규직 전환에 굉장히 중요하지만 결국 둘 다 오래 못버틴다는건 매한가지야. 뭐 둘다 돈은 꽤 벌었지. 근데 생각보다 금융권에서 정말 많은 돈을 버는건 소수야. 나도 너처럼 이 산업에 환상을 갖고 왔다가 현실을 보고 실망해서 길게 남겨.
@유갤러5(140.248) 보아하니 집에서 어릴때부터 유학 보낼 형편은 안되는거 같은데 괜히 경쟁력 없는 문과 가지 말고 퀀트+금융공학 베이스로 노려봐. 급식이면 수학 물리 열심히 하고 올림피아드도 나가고 과고 가서 서울대나 카이스트 수학과 or 물리학과 + 경영 or 경제 복전 후 유학가는게 가장 가능성 높을 듯.
@유갤러6(211.234) 위에 글 안읽음? 학부 유학갈 돈 없대잖아 고등학교도 한국에서 나오고. 쓴이가 처한 상황에서 가능한 방향을 알려준 거지 이걸 최적경로라고 한 적 없음. 그리고 보안같은 소리하네 시민권이랑 영주권 없으면 미국에서 영리활동 못함 불체자 되라고? 그나마 stem이면 졸업 후 3년 일할 수 있으니 더더욱 상경 말고 이공계 가라 한거고. 글이나 똑바로 읽어
@유갤러6(211.234) + 올임피아드가 힘드네 미박이 힘드네는 반박 근거가 되지 않음. 국내에서 HYPS 학부 가기는 쉬운 줄 앎? 애초에 난이도가 쟁점이 아니고 방향성을 고민하는 글에 이런식으로 열폭 댓글 다는 수준 하고는ㅋㅋ 하긴 니 주변에 루저만 있어서 모를 법도
@유갤러10(104.28) 우와 진짜 너무너무너무 길게 잘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말씀해주신대로 수학과 물리학과 경영 경제학과 가면 어떤 직업을 해야해요? 굳이 순수한 온리 금융이 아니더라도 돈 많이 벌고 싶어요. 제가 미국으로 가고 싶은 이유도 한국에서는 같은 수준이라도 대학이 한국이냐 미국이냐에 따라 임금 수준이 아예 달라지더라고요
@글쓴 유갤러(58.29) 물론 금융 쪽이면 더 좋고요 :)
@유갤러10(104.28) 또 아직 중학생이라 많은 직업과 그 직업까지의 루트가 열려있는데 어떤걸 추천하시나요??
@글쓴 유갤러(58.29) 너가 월가를 가고 싶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난 거기에 맞춰서 한국 학부 나와도 가능한 길로 Quantitative Finance 쪽을 공략하라 한거고 여기에 필요한 지식이 수학/물리/컴공 베이스라 말한거야. 퀀트가 금융권에서 어떤일을 하고 얼마나 버는지는 구글이나 Reddit에 검색만 해도 쉽게 나오니 스스로 찾아보길 바라.
@글쓴 유갤러(58.29) 그럼 금융이라는 논지를 벗어나서 그냥 부자가 되고 싶은데 어떤 직업이 좋냐? 라는 원론적인 질문엔 누구도 딱 답을 내려주기 어려워. 직업은 부를 보장해주지 않거든. 사람들이 흔히 평균의 함정에 빠지는데 내가 앞서 말했든 외국계 IB라고 다 10억씩 챙겨가는게 아냐. 반면에 장사를 해도 10억이 우스운 맛집이 있기도 하고.
@글쓴 유갤러(58.29) 돈을 버는 방법은 1. 투자 2. 사업 3. 근로소득 세 가지가 있잖아. 너가 말하는 부자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모르겠지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수백억 자산가가 되고 싶다면 사업이나 투자를 해야지 근로소득은 한계가 있어. 요아정이 PE에 400억에 매각됐어. 사장님은 노 놨지. F&B로 예를 들건 이만큼 단순한 사업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걸 말한거야.
@글쓴 유갤러(58.29) 또 최근에 한국경제신문에서 재밌는 기사를 봤는데 삼성병원 교수님들이 창업한 회사들이 시총 수조원대 기업이 됐다는 내용이었어. 이분들의 직업은 기업가일까 교수일까 의사일까? 셋 다겠지? 하지만 모든 기업가가 다 저렇게 성공하는게 아니고 그건 교수도, 의사도 마찬가지야.
@글쓴 유갤러(58.29) 미국 금융권이 고소득 직군인거 맞아. Reddit에 2024 Quant total compensation thread 검색하면 애들 1년에 성과급 포함해서 몇백만불씩 가져가기도 해. 하지만 모두가 매년 저렇게 버는 것도 아니고 철저한 실적 주의라 성과를 못내면 바로 잘려.
@글쓴 유갤러(58.29) 길게 말했는데 결론은 너가 무슨 일을 하던 일류가 되면 돈은 띠라와. 이 말이 허황돼 보일 수 있지만 투자를 제외하고 사업이건 노동이건 돈을 버는 행위의 본질은 너가 구매자에게 원하는 재화 또는 용역을 제공한다는 점이야. 즉, 너가 제공하는 가치가 높을 수록 구매자는 너에게 많은 돈을 지불하겠지.
@글쓴 유갤러(58.29) 따라서 그냥 부자가 되고싶더고 묻는다면, 나는 급여를 떠나서 무엇이든지 너가 최고가 될 수 있는 분야를 치열하게 고민해서 찾아낸 다음에 전력으로 노력하는게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주고 싶어. 이건 어리기 때문에 할 수 있는거고 그 시기를 놓치면 평범한 월급쟁이가 될테니까. 한 분야에 최고가 된다면 미국이던 어디를 가는건 어려운 문제가 안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