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부량과 공부난이도에서 비교가 안됨. 문돌이들 허구헌날 경영이나 심리학 같이 설렁설렁 하게 공부해도 대충 말빨, 글빨로 때울수 있는 강의만 들으면서 지들딴엔 '공부' 한다고 거들먹거리고 다니는데 진짜 공부가 뭔지 체감해보고 싶으면 수학, 물리, 화학, 기타 공대 관련 전공들 들어봐라. 그야말로 '차원'이 다르다는게 뭔지 느껴질테니까. 문과충들 대학에서 잔디밭에 앉아 기타치고 놀고 동아리 활동등으로 술쳐마시고 놀때 이과생들은 도서관에 박혀 전공책과 씨름하고 있다. 전혀 과장 하나 안보태고 인문계 전공 4년 공부량이 공대 전공 2년 공부량과 비슷하다는 소리마저 있을정도임. 이렇게 공부와 노력하는 시간에서 차이가 나는데 사회 나와서 동급 대우를 받으면 그게 오히려 이과생들을 역차별 하는 행위지. 이런 측면에서 이과생들이 우대받는건 너무나도 정당한 결과다.
거기에 하나 더 보태자면 문과생들은 아직도 언어능력에만 너무 매달리는데 미안한 말이지만 앞으로 갈수록 언어보다는 수학/과학적 문제해결 능력과 기술적 지식이 훨씬 더 중요해질거다. 이미 기업들은 언어능력 보다는 수리적 감각이 뛰어난 인재를 훨씬 더 선호하고 전통적인 인문계 강세 분야였던 금융도 이제는 이공계 출신들이 서서히 잠식해 들어가고 있음. 또한 국가 기반산업과 경제가 IT와 정보통신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해서 돌아가는한 이와 관련된 지식의 중요성은 엄청나다고 할수있다. 외국어 따위야 그냥 통번역 맞기면 그만이지만 정부나 기업의 비밀문서 보안문제와 관련해선 아무 어중이 떠중이한테 맞길수 없기 때문이지. 한마디로 기술과 과학적 지식이 딸리면 미래 정보사회에서 살아남을수 있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함. 물론 그렇다고 문과적 지식이 아무 소용없다는건 아니다. 허나 문제는 이과생들이 틈틈히 시간내서 인문교양을 쌓는건 가능해도 문과생들이 남는시간에 이과지식을 습득한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거지. 그래서 일반적인 채용담당자들 생각이 일단 어렵고 난해한 수학/과학/공학적 지식을 보유한 이과생들을 뽑은 후 인문교양을 쌓게 하는게 그 반대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선택이라고 보는거다.
내가 이렇게 확실한 어조로 말할수 있는 이유는 사실 나도 인문계에서 이과로 전과한 사람이기 때문임. 두 분야 공부를 모두 해본 사람으로써 말하는데 문과 공부는 제대로 된 공부도 아니다. 진짜 이과전공 고학점으로 졸업하는 얘들은 존경받아야 마땅하다.
설
레
여
설
리
훌
리
씨벌 이과생이라 졸라행복하네
공대생인데 교양으로 경제학 수업 하나 들었는데 교수평가가 완전 씹 어려운 교수라고 설레발쳐서 개 긴장했는데 ㅅㅂ ㅡㅡ 걍A나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