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영국 지금 5개월차다
영국오기전에 영어 조또몰라서 토익 500에 다른 자격증 전무
센터에 봉사활동 자리생겻다는 말에 닥치고 2개월간 부랴부랴 준비해서(영어공부말고 비자발급이랑 짐싸는거)
인천공항에서 출발
외국여행? 그런거없었다. 여권도 처음만든거다
처음에 히드로 도착하기전에 랜딩카드도 뭔지몰라서 작성안하고 입국심사받으러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국심사관한테 개 털리고 작성하는데 occupation(직업) 이거 몰라서 빈칸뒀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끝난게아님
영어를 좆도모르니까 뭐라말하는지 하나도몰랐음
결국 엑스레이찍으러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잘 나와서 센터까지는 어떻게 도착함....
센터 기숙사에서는 남자 스태프들이랑 같이사는데
다행히 다 존 착해서 말 잘걸어줬었음
여기서부터 중요한게 뭐냐면
하루마다 존나 일끝나면 라운지(거실같은곳) 내려가서
코쟁이들 올때까지 기다렸다.
걔네들 말하는거 하나하나 다 듣고 들을력고 개 노력함
그건 기본이거니와 여기와서 한국인 봉사자도 있지만 영어로 얘기함
죽어도 영어로얘기함 둘만있어도 영어로얘기함 술처먹고도 영어로 얘기함
한 3개월 지났을때는 런던에서 한국친구랑 만났는데 한국말이 어색하더라
다음으로..
영국놈들이 말하는게 안들리니 셜록을 받음
대사 하나하나 다 노트에 적어가면서 20분보는데 보름인가 걸렸었음
점점 속도 붙다보니 귀찮아서 요즘엔 안하지만
그리고 여기와서 셜록 시즌 1,2 합쳐서 5번씩은 봤을듯
한글자막->영자막->영자막->영자막 숨겨놓고 안들리면 자막 다시켜고
이런식으로 , 요즘엔 겨울왕국 같은건 자막없이도 볼수있다.(4번봤거든)
암튼 지금은 존나 개 호구처럼 어버버버 대는건 아니다
말도 다 알아처먹고
표현하고싶은거, 궁금한거 어쩔땐 역사이야기도 한다.
내가 하고싶은말은 뭐 1년 유학이니 부모님 등골 빼먹지 말고 나처럼 이런것도 찾아봐라
아 중요한걸 빠져먹었네 ㅋㅋㅋㅋ
영국 비행기 티켓값:180만원
센터 참가비용:200만원
비자 등 시작비용:100만원
도합 500돈으로 5개월간 용돈 하나 안받고(솔직히 누나한테 20만원 빌림)
주급 35파운드 모아가면서 런던, 옥스퍼드 , 캠브릿지, 포르투갈, 스페인 가봤다.
다들 존 쓸때없이 돈낭비하지말고 중요한시기에 중요한선택해라
오 완전 알차게 공부했네 5개월만에 효과도 크게보고 ㅎㅎ 이런 알짜배기들 멋지다
Bollocks governor
오빠멋져...
진짜 미드 영드가 효과 짱인듯ㅋㅋ
나도 그거알아봤는데 넌 기관어디냐? 젤유명한건 CSV같은데. 지금 어디지역에서 무슨봉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