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나도 고등학교 카페테리아 구석에서 혼자 런치먹는 fob 1 이던 시절이 있었지.


근데 어느날 어떤 사람이 나한테 와서 한국 사람이냐고 묻고 같이 놀자고 함

그렇게 친구들도 사귀게 되고 (그 형 빼고 다 한국사람 아니라 영어도 빠르게)

차가 없어서 불편했었는데 항상 차도 태워주고 여러모로 미국정착에 도움이 되어줌

자기가 어렸을때 미국 왔을때 참 힘들었는데 그때 생각나서 도와줬다함

그 형이 없었다면 나의 fob 1 시절은 더욱 힘들었겠지

해외생활하면서 이런 인연들 참 소중한것 같다.

다들 인복이 깃들길


담주에 그 형 결혼식이라 슈트 입어보다가 떠올라서 썰품